파타야 마사지 정보
지난번 쇼핑편에 이어 이번에는 마사지 샵 이야기 좀 해 볼려고 합니다.
이번에 마사지 샵을 4곳 다녔고, 발 마사지만 받았습니다.(허리에 병이 좀 있어 타이 마사지는 무리라는 의사의 소견이 있어서...)
1. Savanna 마사지(사반다, 사와나 등등의 발음으로 불림)
장소는 돌고래상 주변에 있어며 3곳이 있습니다. 그 중 한곳으로 갔습니다.
사람들 진짜 많고 저녁에는 대기하는 사람도 많아서 조금 짜증 났습니다.
느낌은 3곳중 중간 정도였으며, 나름 깨끗하고 만족스럽웠습니다.
2. Dragon 마사지
특별히 유명하거나 그런곳은 아니고, 사반나 갔다가 기달리는게 싫어서 간 곳입니다.
사반나에서 2번 도로 안쪽에 옆,옆에 있습니다. 기다리지 않고 바로 마사지를 받아서 좋았지만 먼가 아쉬움이 있더군요. 특히 러시아 사람들이 많이 오는데 좀 시끌시끌 합니다.
3. KIM 마사지
파타야 퍼니처 센터 건물에 보시면 1층에 있습니다. 파타야 최강의 환전소 바로 옆집입니다.
차라리 여기가 사반나 보다 더 나은 듯 합니다. 사람도 아무래도 외각이라 없고 조용하고 좋습니다. 그리고 12시까지 해서 저녁 늦게 자기전에 받으러 가곤 했습니다.
이곳은 맞은편 호텔 J가 숙소라 근처 배회하다 찾은집으로 일부러 가기는 위치가 애매합니다.혹시 환전하러 오셨으면 가볼만 합니다. 주인이 영어를 잘해서 팁도 알려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돌고래상 근처에 분점인 KIM 2 마사지도 있다고 알려주던데 안가봤습니다.
4. Thai Lanna 마사지
낫티님이 추천한 집입니다. 역시 최강의 마사지 샵인거 같습니다. 가본집 중 가장 잘합니다. 호랑이연고를 함께 이용해서 마사지 해주는데 시원하니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근데 규모가 작아 10명정도 밖에 못들어 갑니다. 하지만 인테리어도 아담하고 조용조용해서 좋더군요. 그런데 문제가 여기 위치입니다. 돌고래상에서 나끄루아 길을 따라 한참 올라가야 합니다. 거의 자인 호텔까지 가는거 같습니다. 저는 우드랜드 근처 초입인줄 알고 갔다가 15분 정도 걸은거 같습니다. 올대 성태우 탔더니 돌고래상가지 한참 오더군요. 즉 멀다는 의미죠. 하지만 위치를 고려해도, 일부러 찾아갈 만큼 강추입니다.
가격은 4곳 모두 타이/발 마사지 상관없이 1시간에 200밧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