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쇼핑 정보
금번에 파타야에 있으면서 할일없이 아이쇼핑 많이 했습니다.
기념품도 살겸해서 여기저기 돌아다녀 보니 쇼핑몰에 대해 정리가 되더군요.
1. 종합쇼핑몰
역시 최강은 센트럴 페스티벌(흔히 센탄이라고 함)입니다. 가장 호화롭고 비싸고 있을거 다 있구요.
파타야 비치에 힐튼호텔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특징은 고층부에(아마 4~6층이었던거 같음) 식당들이 즐비하고 꽤냐 먹을만 합니다.
저층부는 머 우리와 비슷하게 쇼핑할 거리들이 있구요. 마사지, 피부관리, 헤어숍 등도 있었지만 별로 관심이 없는 분야라 패쑤...
지하(여기말로는 그라운드 층)에도 먹을만한 푸드코드가 있습니다. 이름은 푸드파크... 그런데 막 담다보면 위층의 식당가 만큼 나오더라구요. 충전카드 구입해서 먹고 남은 돈은 나갈때 정산하는 방식입니다. 그리고 그 옆에 슈퍼마켓도 있구요.(우리나라 백화점 슈퍼와 동일. 과일이 참 좋습니다...)
그리고 같은층에 나라야와 짐톰슨 아웃렛 있습니다. 그리고 5층인가 6층인가에 유명하다는 도이창 커피도 있구요.
그 다음은 전통의 로얄가든 프라자 입니다. 위치는 센탄에서 더 남쪽으로 비치따라 내려가면 되고 매리엇 호텔과 붙어 있습니다. 1층에 오봉빵, 맥도날드 있기 때문에 찾기는 쉽습니다. 한국식 고기/스시 부폐(레드김치)도 있다고는 하나 이용 안했습니다. 총편은 센탄보다 못하다 입니다. 일단 3층정도 밖에 안되고 먼가 부족해 보이는 쇼핑 몰입니다. 저는 한가해서 좋더군요. 여기도 짐톰슨 아웃렛 있더라구요.
그리고 이 두곳의 중간즘에 마이크 쇼핑몰이라고 있는데 이곳은 우리나라 동대문 필 나는 쇼핑몰입니다.
센트럴 센터는 비치가 아닌 파타야 2번도로(파타야 싸이썽)상에 있습니다. 돌고래상 근처입니다. 여기는 쇼핑몰이라고는 하는데 먹을데가 더 많고 Big-C 있고 해서 가봤는데 아무래도 먼가 부족합니다. 미국에 동네마다 있는 쇼핑몰 느낌입니다.
2. 마트
파타야에서 마트는 크게 3곳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Big-C인데 위에서 언급한 센트럴 센터족에 하나가 있고 다른 하나는 파타야 중앙도로(파타야꽝)에 있는 Big-C Extra(여기 사람들은 빅씨 엑타 머 이렇게 발음하더군요.) 2곳이 있습니다.
이왕 이나라 마트 구경 제대로 하고 과일도 제대로 드실려면 빅씨 엑타 완전 추천입니다. 일단 사이즈 크고 구색도 좀 제대로 나옵니다. 그리고 파타야에서 제가 좋아하는 진저에일(생강맛 음료)을 유일하게 파는 곳이군요. 망고와 망고스틴도 있고 강추입니다. 그리고 그 옆에 나란히 홈디포 같은 매장도 있으니 구경하시면 잼있습니다.
다른 하나는 북파타야 도로(파타야 느아)상에 있는 로터스 입니다. 영국의 테스코 계열로 한국의 홈플러스와 형제입니다. 가보면 한국에서 보던 제품도 꽤나 보입니다. 여기는 Big-C보다는 구색이 좋지만 역시 Bic-C Extra만 못합니다. 저는 호텔에 가까워서 기념품 사러 가곤 했습니다.
이상이 파타야에서 그래도 가볼만한 쇼핑 장소인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타이거밤(일명 호랑이 연고)과 태국산 커피믹스(하지만 도이창 원두는 너무 비싸더군요), 나라야 가방, 짐톰슨 실크제품를 사왔습니다. 그것도 아주 싸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