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한 라이브클럽, 푸켓 팀버핫
trudy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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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88
2012.01.25 21:53
푸켓타운에 위치한 팀버핫,
꽤 오랫동안 푸켓타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라이브클럽이라고 해요.
차로 지나가다 보기만 했는데,
주말을 맞이해서 저희도 실체를 확인해보기로 했답니다 ^^
입장할 때 여권확인은 안 하더군요.
태국 클럽은 실내금연이라, 바깥에서 사람들이 모여앉아 담배를 피우고 있었어요.
10시 40분쯤 갔는데도 벌써 자리가 거의 찼네요.
저희는 입구쪽 자리에 앉았어요.
밴드모습이 잘 안 보여서 아쉽긴 했지만, 11시가 되니 1층 자리는 다 차더라구요.
2층이 있긴 하지만 약간 썰렁하니, 11시 전엔 꼭 들어가야할듯..
대부분의 좌석이 무대를 향해 있어 라이브밴드의 연주에 집중하게 됩니다.
태국인과 외국인 반반 비율이었어요.
서양인과 현지 여성들의 만남의 장소라는 느낌이 드는 빠똥 쪽과는 다른 분위기,
한국의 이태원에 온 듯 했어요.
태국노래를 담당하는 남성보컬과 POP을 담당하는 여성보컬이 번갈아가며 노래를 부르구요.
태국의 다른 클럽과는 달리 테이블에 앉아 라이브음악을 들으며 술을 마시는 분위기에요.
여성 보컬의 실력이 괜찮던데요.
맥주만 시켜마시는 사람들, 양주를 마시는 사람들 다양했고
안주를 시키는 사람도 많은 걸 보니 맛도 괜찮을 듯.
12시가 넘어가면 라이브연주가 끝나고 DJ가 2층에서 클럽음악을 틀어줘요.
사람은 점점 더 많아지고 클럽 분위기로 바뀌네요.
어떤 연세 지긋한 서양인 할아버지께서 술에 취해
우리 뒷자리의 손녀뻘 되는 태국여자아이들에게 한참을 들이대시던데
그 아이들 나중에 도망다니더군요.
안쓰러워하던 찰나 제 위로 쓰러지면서 저를 깔고 앉아버리는 할아버지!!!!!!!!
무게도 엄청나던데...
기겁을 해서 큰 궁둥이 밑에서 파닥거리니까 매니저 3명이 달라붙어 끌고나가더만요.
뭐, 작은 소동이었구요...
shy한 태국인들은 마음에 드는 이성이 있어도 흘끔거리기만 하고 음악에 집중하는데 비해
서양인들은 엄청 적극적으로 대시하고 다닙니다.
여자분들은 마음에 들지 않으면 분명하게 거절의 표현을 하시면 됩니다.
대부분 추근덕거리지 않고 넘어가요.
수준 높은 라이브밴드의 연주를 들으면서
안주와 술을 즐기기에 좋은 선택이 될 듯 ^^
싱하 큰 사이즈 200B
프렌치프라이 100B
주소: 118/1 Yaowarat Rd. Muang
연락처: 076 211 839
open: 6pm~2:00am
즐거운 일 가득한 푸켓에서 미나였습니다 ^__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