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 11 Qbar 후기
준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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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15 22:33
출장으로 1박2일 아무생각없이왔다가 그래도.... 태국인데..하면서 여기저기 구글링해서
다행히 SOI 11번가에 술마실곳이 많다는 정보를 얻고 무조건 택시타고 갔습니다.
촌놈이라 일단 입장료받는곳은 Pass (예전에 중국 광쩌우에 입장료받는곳 내고 들어갔다가
사람이 10명도 안되고 스탠딩석은 병맥/양주 잔 주문가능, 쇼파는 맥주 안되고 양주나 와인 병단위로
주문해야된다는 설명에 병맥만 마시고 나온 아픈경험때문에 ㅠ.ㅠ)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Q-bar를 갔습니다. 밤 11시반쯤...1층은 춤추며 오는데 대략 20-30명들 있는데 남자는 모두 유럽쪽 서양
사람들... 2층 올라갔더니 조용하긴한데... 여기도 남자손님은 100% 백인.... 1층 2층 모두 직업여성으로
보이시는 분들이 삼삼오오 앉아계시면서 시선교환하더군요... 그냥 분위기만 보고 맥주 마시다가 나왔습
니다.... 그냥 나가려는데 그 직업여성분들이 지나가면서 손으로 콕찌르더군요... 아찔.....
즉, Q-bar는 새벽3시까지 영업하고 목요일 밤 11시쯤부터 1시까지 있었는데 손님 95%는 유럽계 백인들로
보입니다. 규모는 좀 작은편이며 시설은 간단... 참 맥주는 160-200바트 정도 하더군요...
이상 허접 후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