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선수! 그는 단 5분만에 사라젔다 ;;
4월 어느날..대략 28~30일사이..
RCA 갔는데.. 딱봐도 부티나게 차려입으신 한국 남자분 이였습니다.
가방은 루모똥 왼쪽에 빗겨매고..일행이 있는지 없는지..
간지나는 연파랑 남방에 휜색인지 베이진지 바지에 신발은 발리 휜색이였는지
아뭏든 그런분이 나를 꿀리게 함서 멋드러진 자세로 RCA후문에서 루츠쪽으로
이동하는걸 목격햇습니다..그런데 저와 반대로 가면서 딱 느꼇지만
"야~! 자세나오네! 머야 여기 한국인가..나도 좀 차리고올걸! " 이란 생각 들기도전에..
후다닥 다시 반대쪽 간판 입구로 방향을 턴하고 일행 형을 찾던중.
"어라 ! 햐..~~ 죽인다!" 이런여성분이...현지분같은데 피부가 하얗고
눈팅하게 하는 패션 센쓰 굿...미니스커트에 터프한 티셔츠. 정말 이쁘고
말그자체 쭉빵걸 님계서 납신 것입니다..
그러면 모하나 .. 그림에 떡인걸...이런생각함서 RCA입구 간판 옆에 음료수팔고
가게앞에 의자있고 한 조그만 가게 있습니다. 다들 아실겁니다..
거기서 음료수 하나사서 일행 형을 기다리는데..
헐!헐! "머지..5분도 안뎄거만!" 이런 생각 들면서..
간판에서 입구쪽으로 나오는 커플을 봤습니다! 아까 그 멋진 남 멋진X가
남자가 여자분 어깨에 손을 올리고 다정스럽게 태국말을 함서 나오는것입니다..
일헌 한국분 아녔구나...태국말이 유창합니다..
패션은 분명 한국 스타일인데.. 일헌일이..
암튼 그분은 유유히 ..rca 출정 5분만에 뒤에서 앞으로 그렇게 사라젔습니다..
전그날..하나 깨달았습니다..
패션과 깔끔한 외모는 타국에서도 통한다..
물론! 언어소통도 중요하구나..! 라는걸...
바디랭귀지.. 암만 잘해도 아까 그분만한.. 포스를 가질려면..
말부터 배우자 ;;;;;;
그래도 음주가무 능수능란한 한국 분들이라도 ..쫌 차려입고
깔끔한 패션으로 출정하시길 빌면서..ㅋㅋㅋ
부럽긴 했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