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수코타이 마사지
파타야에서 마사지가 유명한 수코타이 마사지를 찾아갔습니다.
모 까페에서(이부장님 소개로 왔다고 하면) 200바트면 2시간 받는다는 말을
듣고 찾아 갔습니다. 시간은 늦은 10시 였지만..패키지 차량들도
밖에 대기해 있더군요.
위치는 파타야 돌고래상에서 위로 3분 정도 올라가면 오른쪽 골목에
나폴리라는 가라오케 옆입니다.
카운터에서 인사를 하고 마사지 받으러왔으니..얼마냐고
물어보니 태국 여자분께서 500바트라고 말씀을 하시네요.
그러면서 앞에 가격표를 보여주면서..;;
솔직히 200바트에 받을 마음으로 간건 아니지만...
500바트면 좀 비싸다 라는 느낌을 지울수 없더군요..
그래서 너무 비싸다..라고 말을 했더니..바로 한국분이
무엇때문에 그러시냐고 오시더군요.
그래서 가격이 500바트인데..좀 비싸서 그렇다 라고 하니..
절대 비싼 가격 아니다...라고 하시길래..
까페 및 동호회 글보고 왔는데...이부장님 얘기를 하며..
(200바트는 얘기안함) 싸게 받을수 있다고 해서 왔다고..
그러니 지금은 이부장님은 그만 두셨고 예전에 그러셨는데..
지금은 그렇게 할수 없다며..본인은 김차장이라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저 500바트는 팁이 포함됨 가격이라고..
" 팁은 기본적으로 100 바트 주셔야하는거 아시죠?"
라고 하시며 400바트에 마사지 받는거랑 같다고..;;;
어디가서 2시간에 400바트주고 타이마시자 받냐고..다른데 가도
비슷하거나 그 이상 한다고 말씀을 하시네요..흠...
시간도 늦고 일행(초행) 분들도 피곤하고 해서 500바트 계산하고
룸으로 들어갔습니다. 룸은 뭐 그럭저럭 깨끗한 편이었지만..
크게 만족할만은 하지않고요.
마사지 또한..무난한 수준이었으나..그렇게! 시원하다..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뭐 각 마사지사의 경험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제가 받은 마사지사는 별로..;; 그리고 마사지중에 수다도 많이 떨어서
좀..신경에 쓰이더라고요..(마사지사들은 20살 애들 두명 25살 한명)
푸짐한 아주머니한테 시원~한 마사지 기대했는데...
아무튼 2시간 후에 일행들과 나왔습니다.
다음날 저 말고 제 일행분 들끼리 마사지를 받으러 가셨는데
500바트 내고 룸에 들어가서 마사지를 받으려고 하는데..
그 김차장 이란 분이 쓰윽 문을 여시더니..
"마사지 끝나고 팁은 주셔야 하는거 아시죠?"
라고 했더군요..어제는 팁 포함이라고 해놓고선 초행인 두분가시니
말씀을 바꾸시네요..솔직히 마사지의 팁이 기본적으로 100바트는
좀 아닌거 같네요..자유여행 다니면서 마사지 팁 50바트 이상 줘본적 없고
아! 정말 시원하게 잘 받았다 하면 100바트주는데..
아무튼 점수를 매긴다면
마사지 가격 : 500바트
팁 : 기본적 100바트 (?) ㅡㅡ;
마사지 수준: 중
마사지 500바트에 팁 별도면
핼스랜드 가 가격대비 시설 면에서 매리트가 훨씬 있다고 생각합니다.
핼스랜드 시설에 타이마사지 2시간 450 바트 입니다.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