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사우나 즐기기 2탄 입니다.
어제 글을 조금 써서 한곳을 올렸습니다.
2번째로 소개해 드릴곳은 알카자쑈 돌고래상에서 나끄아 쪽으로 5분정도 가시면 있는 현지 사우나 입니다.
위치는 한국식당 샘터를 찾아가시면 빠르실겁니다.
샘터 식당옆에 허름한 사우나가 하나 있는대요.
아마 용기를 조금 내셔야지 들어가실수 있을겁니다.
조금 인테리어가 엉망이라서 이곳이 뭐하는곳인지 잘 알수 없을거에요. ㅎㅎ
검정색으로 유리를 썬팅을 해놔서요 밖으로는 타이마사지를 받을수 있는 가계가 같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일단 용기를 내서 들어가시면 뚱뚱한 주인장을 만나시게 될겁니다.
주인이 중국인 화교인것이 아마도 맞을겁니다. 무슨 얘기하다가 급하면 중국어를 하더라구요.
일단 말이 아주 많으신 주인장을 지나쳐서 왼쪽으로 들어가시면 사우나로 입장하게 됩니다.
현지 사우나는 시설이 화려하지 않기때문에 가격은 저렴한 편입니다.
사물함 있는곳에서 옷을 갈아입으려고 했는대 이상한점을 하나 발견했지요 ㅋㅋㅋ
옷을 갈아입는곳과 사물함을 남여 공용으로 한군대서 사용하고 있더군요.
거기서 모두 벗었으면 큰일날뻔 했습니다. 다행히 여자분들? 몇명이 들어오셔셔...이건 무슨상황이지
하고 잠시 고민하고 있었기에 사고는 나지 않았습니다. ㅋㅋㅋ
사물함 옆에 칸막이가 하나 있는대 그곳에서 옷을 갈아입고 대충 해결하셔야 합니다.
일딴 그곳을 그렇게 벗어나시게 되면 사우나로 들어가시게 됩니다.
안에는 비교적 넓은 마당같이 되어있어서 테이블이 20개정도 있는것 같습니다.
사우나 시설은 2개가 되어있구요. 냉탕도 2개가 있습니다.
여기서 좋은점은 비교적 땀내는 사우나는 굉장히 잘되어있다는 겁니다. ㅋㅋㅋ
이것도 저의 주관적인 생각이니 한번 가보셔셔 판단해 보셔야 할것같습니다.
간단한 태국요리와 음료수는 팔고 있는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파타야안의 사우나들은 스파와 함께 운영하는곳이 많아서 가격이 비싼대...
이곳은 오직 사우나 저희 나라 목욕탕 수준이라고 보시면 될것같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땀을 흠뻑 흘리실
분들만 추천 드리겠습니다. 가끔 예쁜 태국분들도 계시더군요...
현지에 사시는 한국분들도 멀리가기 귀찮아서 오시는것 같습니다.
그렇게 3시간정도 사우나하고 푹 쉬다가 오시면 하루가 편안할것 같네요.
끝나고 나오실때도 마찮가지로 남여공용 사물함대를 이용하셔야 하고 그밖에 다른 옷갈아 입기나
머리말리기도 같이 여성분들과 이용하셔야 합니다. ㅋㅋ 좋아하실지 싫어하실지는 직접 경험해 보시고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내일은 방콕 고속도로 가는 방향에 새로 오픈한 불가마 사우나 소개해 드릴께요.
이상 입니다. ^^* 오늘도 화이팅 하세요...
#2013-10-22 18:44:34 지역/일반정보에서 이동 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