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사이먼쇼!!
징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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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95
2013.09.25 16:27
아..정말 너무 돈아까웠어요..
앞에서 보고싶어서 돈 좀 더내고 VIP로 예약해서 엄청 기대하고 갔는데,
태국가면서 젤 기대했던 트렌스젠더 쇼인데 ㅠㅠ
그냥 립싱크쇼 보고온 느낌. 그마저도 가사도 못외웠는지 입모양도 하나도 안맞을 뿐더러
춤도 대충대충 추고 스토리도 없고. 재미도 없고..
내내 너무 지루해서 남자친구랑 저랑 중간에 졸 정도였어요
포토타임때도 찍고싶던 사람이랑 찍는데 갑자기 같이 찍자고도 안했던 사람이 붙어서 같이 찍더니
자기도 돈주라고..자기도 나오지않았냐며..
좀 기분나빴지만 어버버 하면서 팁을 줬어요
그리고 나서 그나마 공연때 제일 기억에남았던 눈웃음치면서 까불까불대던 사람이랑도 찍고싶어서
찍었는데 갑자기 1번 더 찍으라 그래서 흔들렸을까봐 그러나 싶었는데 두번찍었으니 돈 더달라고 ㅡㅡ
단호하게 노 왜치고 기분나빠져서 왔음..
관광객을 너무 호구로 아는듯.. 그리고 사진 한방 찍는데 100밧인데 적은돈도아니고..
너무한다 싶었어요.. 빠통에서 원숭이랑 같이 사진찍을때도 느꼈었는데..
암튼 이래저래 사이먼쇼 너무너무 실망이었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