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눗 반사바이, 파밀리아, 헬스랜드사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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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갈때 마다 마사지 받기를 좋아하는 1인이며 중국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의 마사지를 경험했습니다.
이번 태국여행에서 다녀온 마사지삽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1. 언눗역 반사바이
밖에서 보는 것 보다 직원들이 많고 윗층 전부를 사용하고 있었음.
직원들이 몇명이냐 묻길래 한국말로 두명이라 하니 한국사람이라 그런지 직원 전부 소리내 웃어서 당황했고
타이마사지 1시간 받는다 하니 계속 되묻는 것이 1시간 마사지 싫어하나 라는 느낌에 기분이 상했음.
남자 마사지사 배정되고 발을 씻고 3층으로 마사지실로 가니 한칸 한칸 따로 칸막이 쳐진 마사지실이었고
맛사지사들끼리 잡담안해 좋다고 생각했는데 옆지기님은 은근 불안한 마음이 있었다고 함.
처음 기분상한 마음은 마사지를 받는 동안 다 사라짐.
너무 열심히 마사지를 해주셔서 오히려 미안하기까지 하였음.
참고로 전 187에 95의 거구인데 끙끙 소리까지 내어가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음.
타이마사지 1시간 150바트 였는데 옆지기님이 만족하셨는지 팁을 많이 주라 하셔서 100바트씩 드림.
다음날 9시넘어서 방문하니 영업마감 분위기 였으며 한인 사장님이 밖까지 나오셔서 미안하다는 말씀을 하심.
2.언눗 피말라이
반사바이 영업마감으로 찾아간 피말라이.
언눗 쪽에서는 나름 잘한다는 소리를 듣고 기대를 하며 찾아감.
아이2까지 데리고 갔기에 총4명이 풋마사지1시간 받았음.
풋마사지 받는 내내 그냥 손으로 발과 종아리를 주물러주는 정도에 그쳐 실망이었음.
풋마사지 1시간 300바트. 실망스러운 마사지로 팁 주지 않았음.
3.헬스랜드 사톤점
이렇다 저렇다 말이 많아 걱정스러운 맘이 있었지만 예전의 좋은 기억과 숙소에서 가까워 방문.
타이마사지 2시간 500바트
옆지기님과 타이마사지 2시간짜리를 예약없이 5분의 웨이팅 후 3인실 방으로 안내됨.
옆지기님은 나와 나란히 마사지 받는게 좋았다고 말씀하심.
마사지사 2분 잡담 전혀 없이 마사지에만 전념 하셨고 열심히 해 주셨음.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마사지 였으나 2시간을 받기에는 조금 지루하였음.
배웅할때 팁 100바트씩 드렸음.
풋마사지 1시간 300바트
전일 만족스러운 타이마사지에 아이들과 같이 예약없이 풋마사지를 받기위해 방문하였음
5분정도의 웨이팅 후 우리가족만 마사지 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배려해줘 좋았음.
풋마사지도 4명의 마사지사가 같이 진행함에도 불구하고 잡담 없었서 편히 쉴 수 있었음.
아이들이 가격을 묻길레 피말라이하고 같다고 하니 같은 값에 이렇게 틀릴 수 있냐며 놀람.
만족스러운 풋마사지를 마치고 배웅시 팁50바트씩 드림.
마지막날도 다시한번 풋마지를 받기 위해 방문했으며 역시 만족스러웠음.
전체적으로
타이마사지는 반사바이가 가격대비 시간대비 최고였다고 생각되며 핼스랜드 사톤점도 만족스러웠음.
풋마사지는 핼스랜드와 피말리아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피말리아가 실망스러웠음
온눗 반사바이의 경우 손님응대 분위기만 신경 쓴다면 매우 만족..
핼스랜드는 예전의 경험처럼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만족스러움이 있었으며
피말라이 경우 재방문 의사 전혀 없음.
언눗2박후 사톤으로 숙소를 옮겨 핼스랜드 사톤점을 많이 방문하게 되었으며 언눗 반사바이의 경우
풋1시간과 타이마사지1시간을 조합해 보고 싶었으나 다음기회를 기약하게됨.
마사지샾은 마사지사의 복불복 개념이 강하지만 저희 가족들의 진솔한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