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지만 태국에 있는 새댁처자예요~
문신하기 좋아하는 저희부부 싹얀을 작정하고 태국에 왔지만
제가 아픈바람에 도저희 왓방프라 까지 갈수없었어요ㅠㅠ

병원갔다멀쩡할때 카오산다녀왔는데 누가 호갱행위를..ㅡㅡ
그래서 보니 태국청년이 타투어쩌고 뭐하더라구요.

 견적이나알아볼까하고 비싸면 나오자 따라갔어요
위치는 맥날아시죠? 거기 그아래로 내려가는길에 바로 있어요
조만한 타투샵에 저희는 타이타투하려고 간거라 도안보고
눈이 뿅 ㅠㅠ갔죠 거기에 머신이아닌 전통타투 90센티되는 침으로 수작업하는것도 있는거예요 와우
굳이 왓방프라갈필요 있나해서 도안고르고 가격흥정에 돌입

네이버블로그 다뒤져 카오산 대충 가격대를 알아갔었어요
대략 5-7센티가 이천밧정도 하더라구요

흥정에 들어갔죠 남편이고른 타이타투는 사천밧이래요 머신말고 수작업이
그것도생각보다 싸다생각했는데 호갱되기싫어 흥정들어갔어요
깍고 깍아 삼천오키ㅋㅋㅋ

굳굳 시간은 한시간좀안걸렸구 남편이 아프다고 머신보다 두번은 못할것같대요ㅋㅋ 저는 카드도 안가져갔는데 현금부족으로 오늘 갑니다.
졸리타투 깍아서 이천오백부르셔서 하려구요

쨋든 남편하는데 갑자기 복통와서 그주인분?이 따뜻한물을 어디서 계속 가져다주시더라구요 한국노래틀어주고 바비랑 도끼꺼ㅋㅋㅋ
암튼 매우 좋았어요~
제가 은근 삐끼?하시는분들에게 선입견이 있었나봐요
호갱으로 될까봐..근데 이번은 선택잘한것같아서 올려요

마지막으로 남편 타투한거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