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부아 호텔 시로코 바 복장 및 후기
아우에기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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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7 18:29
여친이 너무 가고 싶어 했던 세상에서 가장 높다는 탑바인 시로코 갔는데요. 우선 갈때 택시에 호텔 르부아하면 절대 모릅니다. 르봐~ 르부오아아아~ 로 엄청 짧게 르봐! 해야되여 씰롬 호텔 르봐! 시로코! 이러면 압니다. 그리고 가면 1층에서 엘베타고 중간에 투숙객 내리지 않는 이상 64층 금방 가는데 저희는 중간 3번 정차했어요. 복장은 정장이라길래 여기 하나땜에 구두 신어야하나 갈등하고 여기 물어봐서 컨버스 신고 캐쥬얼정장처럼 셔츠에 막 꾸며서 갔는데 왠 말... 서양애들 운동화 청바지 티서츠 차림부터 캐쥬얼도 많고 구냥 슬리퍼 샌들만 아니면 되는듯 합니다. 중국 아줌마들도 그냥와요. 한국 사람들은 다 드레스에 트여있는 옷이나 파티차림이였구요 ㅋㅋㅋ 엘베 내리면 안내해주는데 생각보다 별로인 뭐지? 야기 아닌가 싶은 발코니 데려갑니다. 거기서 음료 주문하는데 둘이서 싼거 시켰는데도 봉사붙으니 1500밧 넘네요. 아무튼 음료 주문하면 옆공간으오 가게 해주는데 거기는 발코니가 엄청 크고 야외에서 먹는 레스토랑과 사진 찍는 발코니가 있습니다. 아시아티크도 멀리 보이고 하는데 사실 야경 별로였어요.. 반얀트리 갈걸했나 아쉽기도 했습니다! 복장 걱정 말고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