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산로드에서 3일이내로 나오지 못하면 평생 발목잡힌다는 말을 들어도 반신반의했지만

정말 도착하자마자 알수없는 매력에 빠져서 2주내내 카오산에 있었네요

한국에서는 일렉클럽이 많아서 거의 안가는데 어쩌다가 알게된 lava클럽으로 인해서 스트레스 왕창풀고왔습니다ㅏㅏㅏ

그동안 카오산로드 로컬친구들 웬만하면 다 알고 친구하고~ ㅎㅎ

작년 8월에 갓다왔는데 어제까지도 송크란때 오냐고 전화오고 난리...

아무튼 본론으로~!!!!!!

카오산로드에서 길거리 술집들이나 더클럽등 새벽2시쯤되면 영업끝나는데 워낙 현지친구들 많아서 어쩌다 끌려가게 된 힙합클럽 LAVA

낮에는 앞에 상점들로 가려져있어서 원래여기가 클럽이 있었던 곳인가 의심할정도인데

위치는 golf bar, the club 에서 왼쪽으로 맥날쪽으로(경찰서쪽말고) 그냥 계속 가다보면 (옆 거리로 가는 지름길골목나오는데 딱 거기있음) 레드카펫같은거 깔려있고(?) 지하로 내려가는 클럽나옴. 일렉& 현지음악으로 구성된 the cliff club 간판 찾는게 쉬울수도 있는데 ㅠㅠ 아무튼 사장 같은 사람이고 마피아라서 좀 그렇지만 (전 남자친구가 lava에서 dj하다가 눈맞...ㅇㅅㅇ;;; 어딜가나 dj는 바람기가 다분한걸로....ㅠㅠ) 

여기 두 클럽은 새벽5시까지 미친 사람들로 가득가득!!!

저는 힙합좋아해서 1시까지는 golf bar나 그냥 길에서 놀고 그 이후로는 lava가서 놀았는데 8월9월에 갔을때는 입장료없고 무슨 칵테일 한잔씩 공짜로 줘요, 성수기떄는 100바트 받는다는 말이있더라구요.

지하고 불빛에 다 빨개서 좀 갑갑한 면이 없지 않아 있지만 현지인 뿐만아니라 카오산 잘아는 외국인들 많이 오는 곳이라서 좋아요!!!

좀 이른시간에 가면 알수없는 노래들로만 가득한데 피크가 12시넘어서 밖에 술집들 영업다끝나면 애들다 여기와서 놀아서 그때부터 핫한 힙합&하우스뮤직 많이 나옵니다.

the club은 일렉, lava club은 힙합

참고로 여권검사는 안하고 가방검사정도? 지킴이들 험하게 생겼지만 들어갈떄 쫄지말고 인사먼저하거나 당당하게 지나다니면 그담부터 그냥 친구되요 ㅎㅎㅎㅎㅎ 왜인지는 나도모르겠...

춤잘추시고 잘놀면 태국여자들이 막 술도 사주고! 처음에 좀 경계했지만 다들 괜찮은 친구들이었어요

역시 카오산은 사랑입니다@,@

아 그리고 저도 카오산에서 타투했는데요, 왠만하면 그 샵에있는 도안으로 하시거나 원하시는 도안은 원하시는 모양 그대로의 도안 복사본 꼭 챙겨서 작업하셔야 나중에 후회안해요!!!

아니면 작업해주는애랑 상의 잘해서 수정도안 거친후에 작업하시면 훨씬 나을것같네요!!

( 저는 엄마가 싫어해서 귀뒤에 장미로^^)

타투도 은근 중독성있는것같애요.. 5월에 태국 또 가는데 벌써부터 하고싶어 죽겠네요 ㅎㅎㅎ

lava 클럽 꼭 가보세요!!!! 5월 17일부터 카오산에 놀러오시는 분은 댓글남겨주시면 직접 안내 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