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 주둥이 튀김 <빡 뻿 텃>
태국의 별미 음식 중 하나인 '빡뻿'입니다.
빡=입, 뻿=오리, 즉 오리 주둥이입니다.
오리 부리를 반으로 갈라서 혀와 주변에 붙은 살을 먹는 것입니다.
처음엔 거기에 먹을게 있으려나... 했는데 생각보다 꽤 맛있습니다.
별다른 냄새도 안나고 양념이 우리 입맛에 맞는 짭짤한 간장 양념 치킨(교촌) 맛입니다.
짭짤 쫄깃한 것이 맥주 안주로로 그만이지요...
매번 물어보지 않고 나중에 계산을 해서 한 접시 가격은 잘 모르겠지만
대략 60밧 내외 인듯합니다.
뭐 태국 전국 어디서나 볼수 있지만 국수집 같이 흔하게 있는 것은 아니고요... 밤에 구이 위주의 이싼 음식하는 노점이라면 있을 확율이 높습니다.
아래 사진은 삔까오에 있는 노점입니다.
삔까오 다리 건너자마차 첫번째 사거리 남부터미널 방향 왼쪽입니다.
그러니까 파따 삔까오 건너편 못미쳐이지요...
[이 게시물은 요술왕자님에 의해 2014-01-20 07:36:46 먹는이야기에서 복사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