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고 맛있고 깨끗한 딤섬-해산물 식당, 크루아 끄룽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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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고 맛있고 깨끗한 딤섬-해산물 식당, 크루아 끄룽텝

얼마 전에 VJ특공대에서 봤는데요, 서울에도 딤섬 노점이 생겼더라구요. 그 에피소드가 아마 -길거리에서 먹을 수 있는 특이한 음식-이었는데,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딤섬은 아직까지 좀 생소한 음식인가 봅니다. 하지만 맛 자체는 마일드하고 향신료 같은 게 들어가 있지 않아서 처음 드시는 분도 무난하게 드실 수 있고, 중국 본토 광동성이 그 고향 이라는 딤섬의 맛을 방콕에서 드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전에 한번 먹는 이야기에 차이나타운의 캔톤하우스를 소개한 적이 있는데요... 그곳은 이제 중국 본토 단체 관광단이 점심에 방문하기도 해서, 딱 그 시간에 걸려 버리면 일반 자유 여행자 손님들은 좀 불편하기도 합니다. 혹시 좀 더 정돈된 분위기 속에서 드시고 싶다면, BTS 파야타이 역의 남서쪽 출구에서 싸얌쪽으로(그러니까 남쪽) 살살 걸어오시면 또 하나의 캔톤하우스가 있습니다. 간판은 크르아 끄룽텝으로 되어있는데 접시와 메뉴, 가격 등은 메뉴는 두 지점이 동일합니다.
BTS역 근처에 있어서 찾아가기가 좀 쉽다는 장점이 있고, 일단 차이나타운점 보다는 덜 붐비는게 강점입니다. 하지만 차이나타운의 시끌벅적하고 다이나믹한 분위기를 느끼고 싶으시다면 선택은 Up to You입니다.
딤섬은 전부 15밧, 생선 요리는 거의 다 200밧(쁠라 능 씨유, 쁠라 능 마나오, 쁠라 랏 프릿 등등 생선 요리는 추천합니다.) 그리고 볶음밥은 작은 것(1인분)이 50밧, 그 외 각종 채소 볶음이 60~70밧 정도입니다. 메뉴판은 딤섬 메뉴판과 다른 요리 메뉴판이 각각 나뉘어 있고 사진과 영어 설명이 잘 되어있어 누구라도 쉽게 고를 수 있습니다.
다만 이집에서 하나 추천하고 싶지 않은 건 새우 요리입니다. 예전에 차이나타운점에서 꿍 팟 퐁 까리(새우 커리 볶음)를 시켰는데 이런 세상에 냉동 칵테일 새우로 해 주는데다가 양도 꽤나 적구요. 냉동과 생물은 식감과 맛에서 차이가 많이 나더라구요. 일반 노점 식당에서도 냉동 재료를 쓰지는 않는데... 이 부분은 좀 그렇더군요.

하여튼 우리는 딤섬이 주목적인지라, 딤섬 10개와 볶음밥 작은 것 시키니 두명에 200 정도 가볍게 나왔습니다. 아, 차도 서 너 종류 있는데 10밧이고요 계속 리필 됩니다.
여럿이서 가서 요리도 이것저것 시키신다면 일인당 한 250밧 정도 하면 푸짐할 것 같구요.
우리처럼 딤섬만 살짝 즐기실 거면 1인당 100~150밧 정도면 적당합니다.




#2014-01-20 07:34:25 먹는이야기#
6 Comments
곰돌이 2008.02.09 14:24  
  고맙습니당~~[[으힛]][[윙크]]
외갠 2008.02.14 14:47  
  오옷..정보 감사합니다.
닥터조 2008.05.21 14:38  
  오홋 켄톤하우스 갈라구 했는데...일루 가야겠네요...^^
아하아핫 2014.11.01 16:43  
괜찮은거같네요~ 여기 가봐야겟어요ㅎㅎ
뽀올뽈 2015.08.29 13:21  
^^코스에넣어야겠어용
팟타이크랍 2018.01.07 21:46  
태국에서의 딤섬 태국에서 만나는 중국이라고 생각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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