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싸멧에서 먹은 것 들
메인도로 푸드코트
https://maps.app.goo.gl/QhW3iwKf7VPgUB5W8
선착장-핫싸이깨우 중간 쯤 지붕만 있는 건물 안에 여러 개의 식당이 들어서 있는 푸드코트가 있습니다. 식탁 한 줄 만 갖고 있는 식당도 있고 네 줄 갖고 있는 곳도 있고 그렇습니다.
다들 비슷한 가격대에 비슷한 메뉴를 하는데요, 그 중 중간에 할머니께서 한 줄만 하는 곳에 가봤어요. 초록색 비닐 식탁보가 깔린 집입니다.
처음 가서 시킨 카우팟 탈레(해물볶음밥) 80밧. 고기, 해물 구분 없이 80밧으로 동일 했습니다.
해물도 넉넉히 들어있고 전체적인 양도 많았어요. 맛도 좋았습니다.

며칠뒤 같은 집을 갔는데... 응? 메뉴판이 달라요. 메뉴판 모양도 다르고 단품식사 기준 고기 80밧, 해물 100밧이네요.
요일이나 시간대 별로 주인이 다른건지?? 각 식당 앞에 메뉴판이 나와 있으므로 앉기 전에 미리 확인하세요.
암튼 랏나 탈레(해물 울면) 시켰습니다. 100밧. 해물 넉넉히 들어있고 맛있어요.

여기는 푸드코트 맨 오른쪽에 있는 식당이에요.

탈레 팟퐁까리(해물 커리볶음) 덮밥 100밧. 외국인이 많아 그런지 양은 어디나 넉넉하네요.

쏨땀 룽꼽
https://maps.app.goo.gl/TGaDMEDE8Doiegfu5
'개구리 아저씨 쏨땀'이란 이름의 식당입니다.
섬 안 길을 따라 가다 아오파이에서 언덕 하나 넘어가면 나와요. 핫싸이깨우 입구에서부터 걸어서 20분 정도 걸립니다.
커무양(돼지목살구이) 100밧, 쏨땀타이 60밧 등 육지와 차이없는 아름다운 가격의 식당입니다.

쏨땀타이에는 땅콩을 넉넉히 얹어 줬어요.

커무양 (항정살구이). 100밧인데 양이 엄청많아요. 사진에 고기가 밑에 깔려 있는 부분이 많아요.

맛있게 잘 먹고 배 뚜둥기며 나왔습니다.
이집은 이싼 음식말고 다른 태국음식도 있으며 단품식사류 80밧 전후입니다.
차이씨국수+식당
https://maps.app.goo.gl/ckoZfUtf2JooqSrC7
핫싸이깨우 입구 왼쪽 안 쪽에 식당 두세개 모여 있는 곳이 있습니다.
그 중 오른쪽집입니다. 식당 앞에 국수 노점체인인 차이씨가 있어요. 섬 안에서 몇 안되는 국수 체인점이므로 국수 좋아하시면 여기서 드심 되겠습니다.
저는 쁘리여우완 탈레(해물 케찹 볶음) 덮밥 먹었습니다. 무난한 맛이었어요. 가격은 80밧이었는지 100밧이었는지 잘 기억이 안나네요.


싸이깨우해변 입구 먹거리 야시장
https://maps.app.goo.gl/tRijgZ6M4hzQ9Jr57
밤이면 핫싸이깨우 들어가는 입구 왼쪽 공터에 먹거리 노점이 몇개 들어섭니다.
매일 똑같은 집들이 다 나오는 것은 아니고 어떤집은 나왔다 안나왔다 하더라고요.
저는 여기 꼬치구이집에서 싸이끄럭 먹었는데요, 가격도 30밧이나 받고 얼마나 오래 된건지 촉촉함이 하나도 없네요.
이곳에 공용 테이블과 벤치 몇개 있어서 앉아 먹을 수 있고요, 세븐일레븐이나 다른 곳에서 사가지고 와도 됩니다.



까파오 꺼
https://maps.app.goo.gl/7V4kvA2dpB8JSE6s6
섬에서 나오는날 배 타러 가다가 아침겸 점심으로 먹는 곳입니다.
팟까파오 무쌉 60밧으로 괜찮은 가격인데 달걀후라이를 20밧이나 받네요.
게다가 다 먹고 계산하려는데 팟까파오무쌉을 70밧으로 계산하려는 거에요. 메뉴판을 보여주니 엉뚱한 70밧짜리 카이찌여우 무쌉을 가리키는 거에요. 이건 카이찌여우이고 내가 먹은건 팟까파오라고 하니 그제서야 미안하다며 제대로 계산하네요. 쩝...

세븐일레븐의 가격은 태국의 다른 섬에 있는 곳처럼 육지보다 약간 비쌉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