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전갱이 회무침 160밧 나끄아의 <누아비따 이싼까야>
누아비따 이싼까야
https://maps.app.goo.gl/ACQ6Zbw51UBXdz6o8
나끄아 북쪽 싸왕파 길(타논 싸왕파)에 있는 깔끔한 식당입니다.
가게 이름에서도 알수 있듯이 이싼음식을 하는 이자카야입니다.
이싼음식은 다른 곳에서도 많이 먹어서 생 해산물 위주로 먹어보았습니다.
요즘 팟타야나 라영 해변 여기저기서 한치를 비롯한 생선회 노점이 유행처럼 생겨났어요.
팟타야에서도 웡아맛해변 남쪽에 몇군데 있죠. 그런데 노점은 위생이 조금 걱정이 되어서 시도해보진 못했습니다.
그래도 이정도 식당은 되어야 어느정도 안심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제가 먹어본 건
전갱이 회무침(아지 타다키) 160밧
키조개 관자 회 150밧
꿍채남빠(생새우 양념장) 180밧
대파닭꼬치(네기마) 80밧
닭껍질꼬치 75밧
삼겹살꼬치 80밧
메기 간장구이 140밧
전갱이(쁠라 씨콘)는 손바닥 만한 것 한마리를 썰어서 그냥 회, 일본식양념무침, 태국식양념무침 이렇게 세가지로 주문 가능합니다.
일본식 양념 무침인 타다끼는 차조기 잎 위에 생강, 와사비, 폰즈소스로 무친 회가 얹어 나옵니다. 해체하고 남은 뼈와 몸통을 같은 접시 위에 장식용으로 올려줍니다. 폰즈소스와 와사비는 별도로도 나오네 취향에 따라 찍어드셔도 됩니다. 이집 와사비가 꽤 매우니 조심하세요.
아지 타다끼는 방콕의 일식집에서도 간혹 보이는 메뉴이고 보통 250밧내외 인데 160밧에 이정도 퀄리티라니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키조개 관자도 비린내 하나 없이 달달 했고요, 꿍채남빠의 생새우 역시 신선 했습니다.
꼬치들은 2개씩 나옵니다. 양념구이 말고 소금구이(양 끄르아)로도 주문 가능합니다.
주인에게 일본에서 공부했냐고 물어봤는데 태국에서 했다네요.
평일에는 오후3시, 토일에는 오후12시에 열고 밤11시에 닫습니다.
메뉴판이 태국어로만 되어있는데 아래 첨부한 번역메뉴판 참고하여 손으로 찍어서 주문하시면 됩니다.
메기구이와 전갱이 회무침
전갱이회무침(아지 타다끼)
키조개 관자 회(사시미 허이)
꿍 채 남빠
삼겹살 꼬치, 닭껍질 꼬치
네기마(닭다릿살+대파) 소금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