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이런 곳에서 이런 음식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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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음식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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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이런 곳에서 이런 음식 먹었어요.

고구마 3 1865


 

푸껫섬은 면적이 우리나라의 서울시 정도나 되어서 다닐 곳도 많고 볼거리도 웬만큼 있고 각 해변과 지역마다 그 동네만의 분위기도 조금씩 다른 다채로운 곳입니다만... 다들 아시다시피 섬 내 이동비용이 만만치않은 편이라 바램만큼 많이 다니게되지가 않더라고요.

교통비가 높다보니 오고 가는 비용 생각하면 자연스레 숙소 근처에서 최선책을 찾게 되곤하는데요. 근데 우리는 이번에 차를 갖고 여기저기 유랑을 하는 바람에 섬의 이곳저곳에서 식사를 하게 되었답니다. 

갑각류 차려진 씨푸드 정찬이나 블링블링 파인다이닝, 이런 식당은 아니고 자가교통편이 없으면 가기에 좀 무리인 장소이긴 하지만 대략 푸껫의 식문화 탐방을 기록이나 남겨보려고 써봅니다. 




 

공항 근처 나이양 해변의 소고기 국수집

<이브라힘 느어뚠 머파이>

https://goo.gl/maps/Aehi4c92jrufaXBm9


전날 맛있는 맥주를 냠냠 하고는 다음날 아침 자극적이지 않고 따끈한 국물의 해장용 음식을 먹으러 가게 된 식당이에요. 나이양 비치 리조트 근방에 있습니다. 식당이나 업장들이 이 리조트 근방에 많이 있더라고요. 

뭉근하게 오래 끓인 소고기/닭고기 국수와 그 외 여러 가지 토핑이 올라간 덮밥 등을 하는 곳인데 가게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할랄 식당이에요. 정돈 된 분위기에 길 건너편으로 해변과 숲이 살짝 보이기도 합니다. 

국수는 다들 맛있게 먹었는데 반면에 삶은 닭고기 덮밥은 좀 실망스런 맛과 양이였어요. 여기에서 대표 메뉴인 국수를 먹는게 좋겠더라고요. 가격은 비싸지 않아서 식사 4개에 물 한병 해서 290밧 정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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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랑 구역의 해산물 식당 

<허이 싸둥 씨푸드>

https://goo.gl/maps/K2CQ8G9b3fxPcmZn9


영웅 자매상(아눗싸와리)이 있는 ‘타르아 사거리’에서 4027번 도로를 따라 동쪽으로 3km 남짓 가면 나오는 해산물 식당입니다. 푸껫 지형의 특징 중 하나가 크고 작은 연못과 호수가 많다는 건데요, 여기도 에메랄드 색의 연못 옆에 조성 되어 있어 분위기가 예쁩니다.

가는 길에 비가 엄청나게 쏟아져서 조금 걱정이 되었는데 식당에 도착하니 비는 그사이 그치고 모든게 자연정화된 느낌이어서 뭔가 서정적이고 촉촉한 느낌으로 기억에 남네요. 역시 여행에서 날씨는 정말 큰 역할을 하는거 같아요. 

우리가 먹은 건 농어튀김, 닭고기구이, 해물볶음밥, 쏨땀 등이었는데 생선이 350인가 400밧 정도 했고요. 그 외 음식은 100밧 아래였습니다. 종업원들도 친절했고 음식도 저렴하고 맛있어서 만족스럽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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꿍 썻 마캄(새우 튀김 타마린드 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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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우팟 탈레(해물 볶음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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쁠라 까퐁 텃 남쁠라(농어 튀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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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이양(닭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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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좋아하는 나이한 해변의 

<온 더 락>

https://goo.gl/maps/E8osFJap2onne9wUA

 

예전에 이 식당에 왔을때의 푸르른 전경이 마음에 오래 남아서 이번에 다시 가 봤습니다. 전에 왔을 때는 숙소가 나이한 해변이여서 여기까지 도보로(아이고 힘들어...) 오갔는데 이번에는 나이한 해변을 차로 지나가는 길에 들리게되서 편하게 왔지 뭐에요. 이날은 꽤 더웠는데 이 길을 유모차 밀며 타박타박 걸어가는 여행자가 있네요. 정말 엄마의 힘은 대단하다고 느꼈어요. 

몇년전에 왔을때는 단품 식사가 단돈 100밧이였는데 지금은 150밧입니다. 눈 앞에 펼쳐지는 바다 전경을 생각하면 이 가격은 정말 저렴하다고 느껴졌어요. 

온통 청명한 하늘, 반짝반짝 푸르른 물빛에 저 멀리 보이는 풍차 전망대까지 바위위에 자리잡은 이 식당에서 바라보는 모든것들이 그림의 한 장면 같았던 곳이였어요. 

다만 요왕은 덥고 음식맛도 그냥 그렇다고... -_-;; 하긴 우리가 시킨 음식이 어디서 시켜도 그저 평이할 수 밖에 없는 단품식사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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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우팟 쌉빠롯 탈레(파인애플과 해물을 넣은 커리 양념 볶음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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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타이 꿍(새우 팟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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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론 뒷 길의 <더 팟타이 샵>

https://goo.gl/maps/MqtJK647QgjmFdwa8

 

해변길이 아닌 언덕 쪽에 접한 큰 길(빠딱 Padak 길)에 위치한 곳입니다. 우리가 묵은 숙소가 가까워 타박타박 걸어가긴 했는데요, 인도가 없고 차들이 쌩쌩 달려 걷기에 편안하고 안전한 곳은 아니에요. 길을 걷거나 건널 때 아주 조심해야 합니다.

주문은 식탁이 아닌 카운터 가서 해야 하는데 주문을 받는 아가씨가 예쁘장한데다 아주 활기차고 친절해서 인상이 깊었답니다. 자신의 일을 정말 즐기면서 하는 사람 특유의 건강한 바이브가 있어서 좋더라고요. 영어로 의사소통하는데는 큰 문제가 없었어요. 

음식을 주문한후에 테이블에 가서 앉아 기다리면 음식을 호명하고 그때 받아오는 시스템이에요. 우리가 갔을때는 이른 오전이라 손님이 별로 없어서 음식 받아오는게 헷갈리지 않았는데 만석이 다 되어서 분주하면 음식이 딱딱 맞게 주문자에게 가려나 싶긴 했어요. 

가게의 이름이 ‘더 팟타이’이므로 저는 새우팟타이(60밧)를 요왕은 소고기국수(80밧)를 먹었는데요, 일반적인 태국 식당에 비해서 음식양이 아주 넉넉해서 여성분이라면 다 먹지 못할수도 있겠더라고요. 팟타이가 라면그릇에 나옵니다. 솔직히 말하면 새우팟타이는 새우가 너무 쪼끄만해서 좀 실망이 되기도 했고, 양이 너무 많아서 필연적으로 남기게 되는 바람에 다음에 또 선택할거 같지는 않은데... 소고기 국수는 아주 맛있었대요.

무슬림계 식당이라 돼지고기는 취급을 안해서 ‘팟 까파오 느어쌉(다진 소고기 바질 덮밥)’이 있던데 이것도 인기 메뉴인데 한번 밖에 안 가봐서 밥은 못먹어봤지만 다른 테이블에는 밥 종류도 꽤 있었어요. 아무래도 위치상의 이유인지 장기로 있는 듯한 외국인과 현지인 손님들이 많았습니다. 

여기서 혹시 덮밥을 드셔보신 여행자분들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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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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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 팟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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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따 뒷 길의 <피자 푸껫>

https://goo.gl/maps/Ua3Mn4siqska3aVeA


빠딱 길과 타이나 거리가 만나는 삼거리에 위치한 친절하고 사근사근한 태국 아주머니가 운영하는 작은 가게입니다.

메뉴들의 가격이 아주 저렴한 편이어서 이것저것 다양하게 시켜먹을수 있어서 좋은데 한가지 단점이 아주머니 혼자 주문, 요리, 서빙을 하다보니 음식이 나올때까지 시간이 아주 많이 걸릴수 있어요. 저희는 오후 첫손님으로 가서 재빨리 나오긴 했는데 그 이후로 온 외국인 여행자들은 정말 오래 기다려야 했어요. 

바로 도로에 접한 곳이라 빵빵 거리는 차량 소음이 만만치 않은 곳인데다가 음식의 질이 훌륭하진 않지만 여행을 나오면 이러한 약간 허술해보이는 분위기조차도 다 그곳만의 감흥이라 생각하며 즐기게됩니다. 60밧 정도 했던 샐러드와 89밧짜리 마르게리따 피자는 괜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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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보나라 스파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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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볶음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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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게리따 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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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 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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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껫 타운에 왔다면 카놈찐도 먹어봐야죠

<카놈찐 싸판힌>

https://goo.gl/maps/RsPTAWVDnnho9roq7

 

저는 어느 도시에서나 구도심 옛거리를 좋아하는데요, 푸껫 올드타운은 세상의 온갖 색깔은 다 칠해놓은것마냥 형형색색 컬러풀한 곳이라서 여행지로서의 매력도 상당하다고 느껴져요. 다만 제한된 일정에 높은 교통비 등등으로 해서 생각보다는 한국인 여행자들이 많이 방문하지는 않는편인듯해요.


어느 도시의 올드타운이 다 그러하듯 여기도 이력이 오래된 식당들이 많은데요 푸껫 시민들에게 사랑 받는 카놈찐 가게가 타운에서 남쪽의 사판힌 구역에 있어요. 식당 이름도 ‘카놈찐 사판힌’입니다. 

들어가서 착석하기전에 먼저 국수 매대로 가서 원하는 남야(소면에 얹어 먹는 커리국물)를 선택한 후에 그 접시를 받아들고 테이블에 가서 앉아요. 그럼 종업원들이 각종 야채가 놓여진 쟁반을 가져오고요, 그 외 닭튀김이나 삶은달걀 같은 건 매대에 가서 직접 가져오면 된답니다. 

카놈찐 2개와 닭튀김 1개, 그리고 달걀 2개, 물 이렇게 해서 160밧 정도였어요. 카놈찐만 먹는다면 한 접시에 40밧 선. 간혹 여행자들이 바나나잎에 랩핑된 세모꼴 음식을 사온 후에 열어보고는 그 냄새에 깜놀해서 못먹고 버리는 후기가 있는데 그게 바로 생선커리찜인 ‘허목’ 이에요. 대부분의 카놈찐 가게에서는 허목도 많이 팔고 또 허브향 짙은 양념어묵 튀김인 ‘텃 만 쁠라’도 파는데 이 두 개 아이템이 외국인에게 난이도가 높지만 남부 현지인들은 꽤 좋아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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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놈찐 남야 뿌(게살 커리 국물 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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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타운에서 걸어 갈 만한 고기튀김집

<무껍 푸껫 찌헝>

https://goo.gl/maps/RpWoR3D7z7qyALrV7


이곳은 미쉐린 마크가 붙은 전통있는 식당에요요. 이른 아침나절에 방문했는데도 손님들로 북적여서 자리를 잡기까지 시간이 좀 걸릴정도였어요. 매장에서 먹는 사람뿐만 아니라 포장해서 가는 사람들도 많더라고요. 

막상 가보니 이 식당 바로 옆, 그러니까 식당을 마주보고 바로 오른쪽에도 똑같은 고기덮밥집이 있어서 헷갈렸는데, 나중에 그 옆집을 보니 거기 걸려있는 고기도 매우 먹음직스럽게 윤기 좔좔 맛있어 보였답니다. 저는 첫방문이여서 애초에 마음먹은 찌헝으로 갔는데 혹여 방문시에 이곳에 손님이 너무 많으면 옆집으로 가도 무방하겠다 싶어요. 

손님은 모두 현지인들로 보였는데요 태국에서도 국내여행 유튜버가 인기인지 유튜버로 보이는 사람도 좀 있고하더군요. 카메라 들고 식당 안팎을 오가면 방송을 하더라고요.

무껍과 무댕을 올린 것, 무껍만 올린 것 이렇게 고기 덮밥 두 개와 콜라 하나 해서 140밧 나왔습니다.

간단한 식사이지만 손님이 많아서 음식이 나오기까지 시간이 좀 걸리는 편이였고요 종업원들은 무심하게 무난한편...^^ 주인장으로 보이는 아주머니는 친절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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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우 무댕 무껍(구운 돼지고기, 튀긴 돼지고기 덮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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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우 무껍(튀긴 돼지고기 덮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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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3 Comments
타이거지 2023.03.30 07:40  
꿍 썻 마캄..새우튀김 타마린드 소스맛은 어떨까???
생각해 봅니다^^!
치앙칸에서 처음 대했던 타마린드는 뭐여?! 곳감맛??!
생김새에 비해 맛은 좋았고,
입에 넣코 오물오물하다가 커다란 씨를 퉤!!
입안에 남은 것이...에게게~ ㅡ.ㅡ"
라오스 역류님께서,
귀신 씨나락 까먹는짓 그만 하시고 언능 가셔욧!!
타이거지 손에 들려 주신 타마린드쨈^^!
오~~~! 맛나^^ 맛나^^!
꿍 썻 마캄도 접해 보고 싶습니다!

고구마님께서,
나이한 비치 리조트를 가로 질러 얼떨껼에 방문하셨다던 "언더락" 기억에 남고 찜해 두었었는데 다시 보니
방갑습니다. 요왕님께서 음식맛이 소소하다...그러시거나말거나 ㅡ.ㅡ"
타이거지도 넘나~ 좋아할 것 같은 언더락뷰...
내년 혹독한 추위 피해 방타이 할 수 있다면,
팡아와 푸켓 남부 엮어 엮어^^
고려적..유 선수리 호텔에 묵으며 나이한해변 어슬렁~
다음번엔 나이한비치 리조트에 묵어 보리라~~~!
성수기 가격으로 장박하려면
해변에서 깡통이랑 담배꽁초 주워 팔아야 할듯 ㅋㅋ
꿈이라도 꾸니 행복하네요^^!

나이양 비치 근처에 맛난 소고기 쌀국수가 있다니..
넘나~
좋은 정보네요^^!
얼떨껼에 산책했던 나이양 비치^^!
사랑입니다^^!

팡아,
주말 시장 가기 전에 " 베스트 훠유 캠프장" 프린세스
"누이" 님이 델꼬 가주신 단돈!! 40밧 카놈찐 맛집.
소스 세가지에 푸성귀 반찬이 열가지쯤...
어머머...맛이 좋아 미쳐 버리는 줄 ㅡ.ㅡ"
맛도 좋으리~~!
가짓수도 많쿠리~!
양도 푸짐쿠리~~!
딸랏이고 나발이고 죽치고 앉아  먹으면 쌩쏨 댓병도
거뜬할 안주..
이런 생각에 쉽게 발길이 떨어 지지 않터라는 ㅡ.ㅡ"

왜 일까요??!
하지 말라는 짓은 더 하고 싶은것이.. ㅡ.ㅡ"
팡아에선, 술이 자유롭지 못한 맛집도 많코,
이슬람에선 도야지 괴기가 자유롭지 못하 다는데..
숯불만 피우면,
삼겹살과 목살 생각이 더 간절해 지더라는 ㅋㅋㅋ

카놈찐을 보니,
팡아를 또 다시 추억하게 되고..
자연속에서 함께 했던 사람..사람들..
사람들의 온기가 아직도 남아 있는듯 합니다..

고구마님 여행기^^!
짱이예요^^!
ace1 2023.03.30 23:04  
맛있겠네요. 담에 갈 때 같이 가도 되나요?
울산울주 2023.04.29 11:26  
이건 스크랩 필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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