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뚜남, 파야타이에서 먹은 것들
<꾸앙헹>
https://goo.gl/maps/xPYcd29nsybKcDxW8
빠뚜남 사거리의 유명 닭고기 덮밥집입니다.
고기도, 육수도, 밥도, 소스도 그냥 평범한 맛입니다.
예전에 왔을때도 그냥 그랬는데 빠뚜남에 밤에 문을 연 식당이 없어서 여기와서 먹었네요.
카우만 까이(닭고기 덮밥) 50밧
<바미 쌥 쿤썽>
https://goo.gl/maps/F5kjEkxnhPzY4946A
바미(생라면)과 카우카무(족발덮밥)을 하는 곳인데 저는 족발덮밥을 먹었습니다.
이집의 족발덮밥은 '카무 오왈띤'이라고 써 있습니다.
오왈띤(오발틴)은 마일로 같은 초콜렛맛 음료가루인데, 아마도 잡내 잡기 위해 다른 양념과 함께 오왈띤도 넣고 끓이나 봅니다.
그래서 그런지 색깔이 진한 갈색입니다.
이집 이름인 '바미 쌥 쿤썽'은 '두 배의 맛 바미'라는 뜻인데요...
황당하게도 가격도 두배입니다. 바미, 카우카무가 1인분 100밧입니다.
아니 정말 맛도 두배면 고개를 끄덕일텐데... 맛이 없진 않았으나 100밧이나 내고 먹을 맛은 아니었습니다.
현지인들이 많이 앉아 있어 얼마나 맛있길래 그런가하고 호기심에 먹긴 했는데... 흠....
마늘이 정갈하게 껍질 벗겨져 있는건 좋았습니다. ㅎ
카우 카무 오왈띤(오발틴 족발덮밥) 100밧
<팟타이 야이 펜>
https://goo.gl/maps/VvCRURKZyXHBsinL8
'펜 할머니 팟타이집'입니다. 골목 담벼락에 있는 작은 식당이에요.
팟타이, 카우팟, 팟까파오 등 각종 볶음 단품 식사를 합니다.
제가 먹은 것은 팟 까파오 쁠라믁(오징어 바질 볶음)입니다. 50밧
음... 제 입맛엔 그냥 무난했어요.
밤에는 파야타이역 아래로 옮긴다네요.
팟까파오 쁠라믁 랏카우(오징어 바질 볶음 덮밥) 50밧, 카이다우(달걀 후라이) 10밧
<방디>
https://goo.gl/maps/vqxxo5pnmSBhokC1A
할랄 음식하는 곳입니다.
메뉴도 카우목, 로띠, 깽까리 등 무슬림 음식이에요.
이집 대표메뉴인 카우목 까이(닭고기 커리밥)를 시켰습니다.
카다멈이 통째로 입안에 들어오니 짜릿하더군요. 양념한 밥도 고기도 맛있었습니다.
특히나 닭고기는 양념하여 기름을 쪽빼어 구웠는데 일품이었어요.
카우목 까이(닭고기 커리밥) 60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