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고기 구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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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고기 구이들

요술왕자 0 440

이 고기구이라는건 재료가 여러가지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조리방법도 복잡하지 않아서 사실 어느나라 먹어도 크게 이질적이지 않고 웬만하면 다 먹을 만 하잖아요.

태국의 고기구이도 마찬가지에요. 짭쪼름하게 간을 한 고기를 숯불에 구워 줍니다.

이싼 식당에서 주로 볼수 있고, 역시 이싼 지방 음식인 쏨땀, 찹쌀밥과 함께 먹습니다.

 

태국말로 굽는 걸 '양'이라고 해서 고기종류 뒤에 양을 붙이면 음식 이름이 됩니다.

까이 양 : 닭구이

무 양 : 돼지고기 구이

느어 양 : 소고기 구이

 

 

가장 흔한 건 역시 닭구이 '까이양'이죠.

 

통채로 굽는 것은 이렇게 가운데에 꼬챙이를 꿰어서 돌러가며 굽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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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것이나 반마리는 이렇게 대나무 사이에 평평하게 펼쳐서 굽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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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아리 화덕에 넣어 굽기도 해요. 닭고기 항아리 구이는 '까이 옵 옹'이라고 하는데요, 여기서 '옵'은 냄비나 화덕 안에서 익히는 것을 말하고 '옹'은 우리나라 '옹기'할 때의 그 한자 옹甕에서 온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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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다리 구이 '넝 까이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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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날개 구이 '삑 까이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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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은 고기 외에도 똥집이나 내장, 꽁지 등을 구워 팔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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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닭고기보다는 돼지고기, 특히 목살 부분을 구워주는 '커 무 양'을 좋아합니다.

간혹 항정살이 나오기도 하는데 촉촉한 속살과 숯불향기가 조화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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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구이를 저며 양념에 무친 '남똑 무'

남똑은 '폭포'라는 뜻인데 육즙(피)이 폭포처럼 줄줄 떨어진다고 해서 붙인 이름이에요. 요즘은 시대가 변해서 그런지 완전히 익혀서 나오는게 일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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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꼬치는 '무삥'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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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꼬치 구이이지만 이렇게 커리 양념에 재어 구운 것을 땅콩소스에 찍어 먹는 것은 '싸떼'라고 합니다.

이건 말레이시아에서 들어온 음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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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내장 구이인 '싸이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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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돼지창자에 돼지고기와 비계, 마늘, 당면 또는 밥을 넣은 이싼식 순대인 '싸이끄럭'입니다.

서양 소시지도 싸이끄럭이라고 하기 때문에 구분을 위해 '싸이끄럭 이싼'이라고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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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지 않고 구워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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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끄럭과는 달리 북부지방의 순대인 '싸이 우어'는 여러가지 향신료가 들어가서 맛이 강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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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구이는 닭이나 돼지처럼 흔하지는 않아요.

고기소를 많이 키우지 않는데다가 신념이나 종교적인 이유로 소고기를 먹지 않는 사람도 꽤 됩니다.

 

소고기 구이 '느어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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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급 품종인 폰양캄 소고기 등심으로 구운 '느어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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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돌박이 구이를 양념에 무친 '쓰아 렁하이'

우는 호랑이란 뜻이에요.

쓰아렁하이에 대한 글 >>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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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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