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판딱씬역 주변 식당들은 앞선 게시물에서 지도에 표시하여 올렸는데요,

https://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map&wr_id=7680

그중 몇곳을 좀더 설명하여 올립니다.

위 지도 참고하여 위치 확인 하세요.

이 구역은 전통적으로 중국인들이 많이 사는 지역이라 식당들도 중국식당이 많아요.

그중 특히 눈에 많이 띄는 것이 훈제오리와 어묵국수집입니다.

훈제오리는 껍질을 바삭하게 익힌 베이징덕이 아닌 껍질이 얇아질 정도로 기름을 쪽빼서 익힌 다음 달콤한 간장 소스를 얹어 먹는 광동(홍콩)식입니다.

훈제오리고기 말고 돼지고기도 비슷하게 조리해서 내옵니다.

국수나 밥과 같이 먹기도 하고 그냥 한접시 시켜서 맥주안주로도 좋습니다.

훈제오리집으로는 쁘라짝이 가장 유명하지요.

쁘라짝은 훈제오리나 돼지고기를 비롯해서 태국음식도 몇가지 합니다. 다른 훈제오리집에 비해 상대적으로 청결하고 약하지만 에어컨이 나옵니다.

쁘라짝 리뷰 더보기 https://goo.gl/e8fUeT

로빈슨 백화점 바로 건너편 골목인 '쏘이 짜런위앙'은 배낭여행자 골목이라고 부를만 한데요, 게스트하우스와 저렴한 식당, 빨래방 등이 있어요.

이 골목 입구에 세븐일레븐이 있으므로 찾기는 쉽습니다.

골목 안으로 30미터 정도 들어가면 왼쪽에 훈제오리와 쏨땀을 같이 하는 집이 있습니다.

'뻿양 나이쌍 방락'이라는 훈제오리집과 '싸라캄 땀쌥'이라는 이싼식당이 한 공간을 쓰고 있습니다.

잘 볼수 없는 조합인데 그것이 장점입니다.

음식도 맛있고 저렴합니다. 맥주도 저렴하고요...

문제는 덥습니다. 더운 공기가 식당안에 정체되어있는 느낌...

선선한 날로 골라가시면 좋을 듯합니다.

어묵국수집도 밀집해 있는데 제가 확인 한것만 식당 3곳, 노점2곳입니다.

모두 지도에 표시했습니다.

그중 식당 세곳을 가봤는데요, 맛은 대동소이합니다.

가게도 비슷, 음식도 비슷, 가격은 보통 40, 특 50으로 동일합니다.

<쩨리>의 어묵국수

세 집 중 개인적으로 제일 괜찮았던 곳은 '씨 위앙'거리 입구 모퉁이에 있는 <나이쌍> 식당입니다.

이집은 훈제오리집과 어묵국수집이 같은 식당을 이용합니다.

주문을 한번에 하면 알아서 갖다 줍니다. 

훈제돼지고기가 들어간 완탕라면 '바미 끼여우 무댕' 

지도에 있는 다른 식당 리뷰는 아래 링크 참고하세요.

태국식당 <반끄랑쏘이> 

https://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eat2&wr_id=8972

족발덮밥 <카무 짜런쌩 씰롬> 

https://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eat2&wr_id=7405 

허이텃 <팁 허이텃 푸카오 파이>

https://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eat2&wr_id=4992 

쑤끼-야끼니꾸 뷔페 <핫폿 다이도몬>

https://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eat2&wr_id=7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