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산 근처 새로운 국수집, 돼지갈비 국수 <나이찻>
파아팃 거리의 유명 국수집인 '쿤댕 꾸어이짭유안' 옆에 새로운 국수집이 오픈 했습니다.
푹 고은 돼지갈비살이 들어간 돼지고기 국수를 하는 곳으로 가게 이름은 <나이찻 무뚠 프라나컨>입니다.
이 길에 새로 오픈 하긴 했지만 다른 곳에서 1996년부터 장사를 한, 제법 오래된 식당입니다.
주문은 그냥 '쎈렉 남'이라고 하심 됩니다.
보들보들하게 푹 고은 돼지갈비살을 비롯하여 그냥 살코기와 돼지고기를 곱게 갈아 만든 완자인 '룩친무'도 들어갑니다.
나이쏘이의 소고기국수와 비교하면, 여기가 좀더 국물이 깔끔하고 공심채, 숙주가 더 많이 들어갑니다.
게다가 가격도 45밧이에요.
주인아저씨와 서빙하는 아가씨도 친절합니다.
면빼고 고깃국+맨밥으로 시킬 수도 있습니다.
까오라오 - 카우 쑤어이 라고 주문 하시면 됩니다.
까오라오 55밧이고 공기밥은 8밧
오징어가 들어간 양념어묵(텃만 쁠라믁)도 하는데(4개 30밧) 바이마끄룻(카피르라임잎)이 잘게 썰려들어가서 한국사람 입맛에는 잘 안맞을 겁니다.
아침9시반에 열어서 저녁 8시에 닫습니다.
위치는 여기입니다.
https://goo.gl/maps/DRRFLzxijAQ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