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쎈의 음식 맛있는 곳 두 곳 + 가지말아야 할 곳
<싸네 Saneh>
https://goo.gl/maps/mrgZzHzUNeB4TRiUA
여기는 저도 글 두어번 올린 곳이고 한국 분들도 많이 아시죠.
깔끔한 플레이팅과 음식 맛도 좋습니다.
해물 들어간 단품 식사 49밧, 과일 쉐이크 20밧입니다.
마무앙 빤(망고쉐이크) 20밧
카우팟 탈레(해물 볶음밥) 49밧, 땡모빤(수박쉐이크) 20밧
<나와 팟타이>
https://goo.gl/maps/C1kzY4DzzD8EBjbG6
이집은 쌈쎈 큰길에서 쫌 들어간 안쪽에 있습니다.
쌈쎈 다리에서 운하길을 따라 쭉 들어가서 중국사당 지나 나오는 다리 왼편에 있습니다.
가게 이름에 팟타이가 있어서 시켜 봤는데... 음... 팟타이 소스를 너무 많이 넣어서 간이 센건 말할 것도 없고 질척일 정도 였어요.
게다가 새우가 달랑 한마리 ㅠㅠ
두번째 갔을때는 팟까파오 무를 시켰는데 이게 대박이네요.
고기와 바질잎을 듬뿍 넣어 줍니다.
무쌉이 아니라 그냥 무로 시켰는데 그게 신의 한수. 고기가 야들야들쫄깃쫄깃 정말 맛있었어요.
팟타이 꿍(새우 팟타이) 60밧
팟 까파오 무 카이다우(돼지고기 바질 볶음 + 달걀 후라이) 60밧
오늘 일요일이라 나와, 싸네 다 문닫아서 열려 있는 곳 찾다가 들어 간 쌈쎈 쏘이4의 쩽 누들 Jeng Noodle
https://goo.gl/maps/dc3S8zsnYKTQLdpK7
앉아서 볶음밥 주문하고 벽에 붙어 있는 메뉴판을 보니 헐, 영어메뉴와 태국어메뉴의 가격이 다르게 적혀있지 뭡니까.
돼지고기 볶음밥 태국어로는 45밧, 영어로는 60밧, 일반 팟타이는 각 40밧, 60밧으로 되어있습니다.
아니 아직도 이런집이 있다니...
음식도 맛이 없었어요. 기분이 나빠서 맛없던게 아니고 진짜로 맛없었습니다. 밥이 푸석하고 오래된 느낌에 잘 볶이지도 않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