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의 어묵국수와 돼지뼈 국수

홈 > 태국자료실 > 식당·음식자료실
식당·음식자료실

- 게시판 정보는 글 쓴 날짜가 오래 되었더라도 수정을 계속하므로 현재의 상황에 적용하셔도 무리 없습니다.
다른 곳에 퍼가는 것(복사, 가공)을 금지하며 글의 주소만 가져가실 수 있습니다.

[치앙마이] <엉팁파롯>의 어묵국수와 돼지뼈 국수

요술왕자 12 4309
엉팁파롯 อ๋องทิพย์รส


* 식당 위치 : 치앙마이 창프악문 안쪽 프라뽁끌라오 거리 초입
* 주요 메뉴 : 어묵국수, 돼지뼈국수
* 설명 :

이집은 태사랑의 켄지켄조님 친구분 소개로 간곳인데요...
창프악문 해자 안쪽으로 조금만 들어가면 오른쪽에 큰 국수집이 하나 나옵니다.

이 식당의 대표 메뉴는 어묵국수와 돼지뼈국수입니다.
어묵국수, 돼지뼈국수하고 하면 뭐 다른 곳에서도 흔히 볼수 있는 메뉴이지만,
이집은 약간 색다릅니다.
다른 국수집의 어묵은 보통 눈깔사탕 정도의 크기지만 여기는 손톱정도의 크기의 작은 어묵이 여러개 들었습니다.
상추를 몇장 넣어주는 국물은 맑고 시원합니다.

그리고 돼지뼈국수. 보통 뼈가 들어가는 국수라고 하면 쪽갈비가 들어가는 다른 집과는 달리 커다란 등뼈가 들어갑니다. 마치 감자탕에 들어가는 뼈처럼요...
국물은 어묵국수와 같은 국물입니다.
쌀국수를 종류별로 선택하시면 되고요, 사진이 있는 영어 메뉴판도 있으니 주문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단, 양이 적은 편이니 한끼 식사로 드시려면 두 그릇은 드셔야 합니다.
태국 분들도 보통 두세그릇씩 먹습니다.
가격은 어묵국수가 30밧이고요... 돼지뼈국수는 기억이 가물한데 50밧은 안 넘었던 것 같습니다. 아시는 분 댓글 부탁드립니다 ^^


가게 이름은 '엉팁파롯'. '궁극의 왕 맛'이란 뜻인데... ^^;; 가게 이름이 조금 과장 된것 같은 느낌이없지 않지만, 태국 사람들에게는 무척 인기 있는 곳이고 치앙마이 맛집으로도 많이 알려진 곳입니다.
맛이 없는 곳은 아니니 근처를 지나게 된다면 한번쯤 들러 볼만한 곳입니다.
국물이 개운하고 밤, 새벽영업을 하는 곳이라 열심히 달리신 분들 속풀기도 좋아요.

영업시간은 아침, 점심에는 안하고요 저녁 6시부터 아침5시까지입니다.

위치는 지도를 참고하세요.
http://bit.ly/oYHJuN



chiangmai11_1324.JPG



chiangmai11_1327.JPG

chiangmai11_1326.JPG

chiangmai11_1330.JPG


#2014-01-20 07:36:46 먹는이야기#
12 Comments
요술왕자 2011.09.17 23:24  
아, 그리고 여기 국수넣지 말고 돼지뼈국만 시켜서 밥이랑 먹어도 됩니다.
촉디짱 2011.09.18 15:53  
보통 주문할때 센렉끄라둑, 센렉룩친, 쑵끄라둑 이런식으로 주문하고.. 가격은 모두 30밧입니다.
란 꿰이띠오 엉(옹 อ๋อง) 이라고 부릅니다.
계산하는 총각은 평소때 말투는 그렇지 않은데 주문받고 계산할때 말투가 좀 웃겨서 TV에도 나오고 그랬답니다.
클럽 문닫을때쯤 가면 클럽서 봤던 사람들을 또 볼 수 있는곳 ^^
요술왕자 2011.09.19 00:37  
아, 맞아요... 말투가 엄청 이상했어요... 기억나네요 ㅎㅎㅎ
동쪽마녀 2011.09.18 23:16  
안 좋은 기억이 있는 창프악문 근처에 있는 국수집이구먼요.
저 번에 소개해주셨던 소고기 국수집도 좋았었거든요.
가보고 싶네요.
고맙습니다, 요술왕자님!^^
요술왕자 2011.09.19 00:39  
또 언제 가세요? ^^
동쪽마녀 2011.09.19 02:41  
앗, 요술왕자님!!
내년 여름이나 여유가 된다면 올 겨울 쯤
진정코 꼭 가고 싶사옵니다.
요술왕자님과 고구마님을 뵐 수 있기를 고대하며!!^^
하늘구름 2011.09.19 16:51  
가게이름이 엉(4) 팊(3) 롯(3)으로 읽어지는데요^^.  ( )는 성조입니다. 제가 잘못읽은 건가요?
요술왕자 2011.09.19 21:04  
따로따로 떼어 읽으면 '팁-롯'이지만, 붙여서는 부드럽게 발음하기 위해서 '팁파롯'이라고 합니다.
ตุ๊กตา - 뚝까따(인형)
ตั๊กแตน - 딱까땐(메뚜기)
다 같은 현상이죠...
시골길 2011.09.19 21:33  
만취상태에서..1~2번 들른 적이 있는 곳이네요.. ㅎㅎ
밤/심야엔 청춘남녀들의 데이트장소인 듯한 착각이 들 정도지요..^^
요정인형 2011.09.20 14:04  
아~여기 항상 사람들이 많은 곳이더라구요.
썬데이 마켓 구경하고 집으로 터벅터벅 걸어올때 항상 지나치는 곳이에요.
먹어볼 생각은 안했는데요..상추 들어간 시원한 쌀국수는 먹어보고 싶네요.^^
쌍쿤 2011.11.08 16:02  
잘~ 먹게습니다용~ 용용~
태강욱 2012.04.13 00:28  
저는 이음식 콘캔 대학 안에서 먹었었는데..그곳에 가면 정말 맛있어요.
포토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