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에 넣어 먹는 양념들, 입맛에 맞게 만들어 먹어요~
위 사진은 어느 푸드센터 안에 있는 국수집 앞의 모습입니다.
만약 거리의 식당이라면 대략 위와 같은 양념들이 작은 종지나 컵에 담겨 식탁 위에 놓여 있습니다.
자기 입맛에 따라 넣어 먹으면 되는데요...
1. 프릭쏨 - 고추 초절임
식초에 큰 홍고추를 썰어 넣은 것입니다. 고추는 초에 절여졌기 때문에 덜맵고 새콤합니다. 고추만 건져서 넣는게 좋아요.
2. 씨유카오 - 국간장
국물의 간을 맞출때 넣습니다. 생선액젓인 남쁠라(남빠)가 싫은 사람은 이걸 넣으면 됩니다.
3. 남딴 - 설탕
입맛에 따라 살짝 넣습니다. 태국 사람들은 한두숫갈씩 넣기도 합니다.
4. 프릭뽄 - 고춧가루
매콤하게 먹고 싶을때...
5. 투아리쏭 뽄 - 땅콩가루
보통 국수 국물을 똠얌으로 시켰을때 넣어 먹습니다. 국물의 느낌이 묵직해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비빔국수(행)에도 넣구요...
6. 프릭 남쁠라(픽 남빠) - 고추 액젓절임
생선액젓에 쥐똥고추를 썰어 넣은 것입니다. 고추가 맵습니다. 국물의 간을 맞출때 넣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