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싸판콰이 부근 팟까파오 전문점 세 곳
아한땀쌍(주문하는 대로 요리하는 음식)을 하는 어느 태국식당엘 가도 다 있는 팟까파오. 바질이 들어가서 약간 이국적이면서도 마늘과 고추의 매콤 짭쪼름한 양념이 우리나라 사람 입맛에도 잘 맞죠
요즘에는 팟까파오 전문점도 많이 생겼어요. 태국 대표 식사류 중에서 밥은 팟까파오, 국수는 팟타이가 대세가 된 듯하네요.
BTS싸판콰이역 부근 쑤티싼-인타마라 초입에는 팟까파오 전문 식당이 세곳이나 있네요.
한번씩 모두 둘러봤습니다.
쿠아 2490
https://maps.app.goo.gl/qzYVrS5hmHJhGJ7d6
다른 볶음덮밥도 있지만 팟까파오가 대표메뉴로 다양한 팟까파오가 있습니다.
제가 시킨것은 돼지고기를 크게 썷어 볶은 .팟까파오 무 쓰떽(99밧)
씹는 맛은 괜찮은데 살짝 돼지고기 특유의 냄새가 났고요 국물이 자작일 정도로 물을 좀 과하게 썼네요.
에어컨 나옵니다.


란 라오 까파오 태 싸판콰이
https://maps.app.goo.gl/fNdsX4DAKgrp2H7H6
'싸판콰이 정통 까파오집'이란 이름처럼 세 집 중에서는 가장 오래되었고 유명합니다.
물기없이 볶았고 딱 기본의 맛이에요. 보통 59밧, 특 69밧인데 보통은 양이 좀 적네요.


까파오 쿤창 쑤티싼
https://maps.app.goo.gl/FqkEzq4c4YjVAiBM8
여긴 체인점이에요. 식탁 위 QR코드를 찍어서 주문합니다.
85밧짜리 팟까파오 무껍(튀긴삼겹살 바질볶음)을 시켜봤어요.
양념은 약간 센데 그래서 그런가 제입맛에는 이 집이 제일 나았습니다. 먹는 동안 배달 포장이 끊이지 않더군요.
음식 연기가 식당 안에 고여 있는 것은 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