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쫄깃 개구리 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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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깃쫄깃 개구리 볶음

도꾸리 12 3056
캄보디아에서 일반인들이 즐겨먹는 음식중 하나.
개천 주변에 집이 위치해있는 거주환경상의 영향이 크게 작용한듯.

식용개구리를 농장에서 사온다고 한다.
볶음에 쓰이는 부위는 뒷다리.
정말로 토실토실하다.
닭다리 뜯는 기분.
맛도 비슷하고.

같이 볶은 것은 후추의 일종인 향신료.
그런데 후추맛이 전혀 안났다.
우리들이 먹는 것과는 다른 종류인듯.

현지식으로 먹으면 1.5-2불 정도.
외국인들이 자주 가는 레스토랑에서 먹으면 3불이상.
12 Comments
곰돌이 2004.10.02 13:20  
  개구리 뒷다리구이.... 어린이(?)들의  영양간식이였는데, 지금은 먹는애들이 없죠. 개구리가 없으니까...
근데 도꾸리님의 얼굴이 먹이를 앞에 둔 티라노사우르스 처럼 보이네요[[으힛]]
도꾸리 2004.10.02 13:33  
  컨셉임니다~
개구리 뒷다리 도전 컨셉~~
ㅋㅋㅋ
띵똥 2004.10.02 17:57  
  저녁에 친구 만나 포장에 앉아 소주 한잔 들이키고 쓰읍..발라 먹었으면..
오늘은 날씨가 제법 써늘해 졌습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십시요..^^

따듯한곳에 앉아 한잔 먹고 밖으로 나오면 입김도 나오고 얼굴에 차가운 바람이 닿는 느낌..
아..오늘도 나가봐야 할것 같네요..

도꾸리님..왜 안주를 올리셨나이까..[[에혀]][[에혀]]
도꾸리 2004.10.02 19:23  
  환절기 눈병때문에 고생하고 있습니다~
좀특이하져~
개구리 뒷다리를 올린 이유는..
제가 술을 못하는 관계로...
안주로 안와닿기때문이라는...
ㅋㅋㅋ
좋은 하루~
봄길 2004.10.02 22:52  
  몸이 안 좋은 저를 위해 친구가 2년전 동네 연못에서 황소개구리를 한 바케스 잡아 손수 뒷다리만 모아 가지고 왔는데 술 안하는 저, 제 정신으로 먹는게 좀 힘이 들어 백숙을 해먹었죠. 절반도 못먹고 버렸다는...
근데 컨샙이라지만 보헤미안이미지가 착각인가싶은... 혹시 티라노사우루스이미지가 도꾸리님의 본색ㅎㅎㅎ
도꾸리 2004.10.02 22:56  
  빙고~~~
들켜버렸네요~~
하하하
띵똥 2004.10.03 01:53  
  술 못하시는 군요..

눈병 어서 좋아 지시기를..

에구..저는 감기가 올려나 봅니다.
코도 막히고 열도 조금 나는것 같기도 하고..[[열이펄펄]]
도꾸리 2004.10.03 11:02  
  환절기 감기조심 하세요~
그러고 보니가 무슨 약 선전 같네요
[[윙크]]
재석아빠 2004.10.03 15:41  
  도꾸리~~
눈병이 오래 가네~~
방콕에선 약 줄수 있지만~
서울에서는 ..약사법이 무서워~[[그렁그렁]]
얼른 좋아 져야지...
태국에도 똑 같은 개구리 요리 있는데~~
맛도 좋고~~
도꾸리 2004.10.03 17:27  
  병원에서 피크는 지났다고 하는데..
정말로 2주갈듯..
설 날씨가 차갑습니다.
오실때 옷 든든히 준비하시구요~
다음에 뵐께요~
아부지 2004.10.03 18:57  
  저 늘씬한 다리...[[고양땀]] 그나저나..저 밑에..쥐고기의 실체..진짜 쥐고기 해부해놓은..뭐..그런 사진인가여? 궁금한데..그런 사진 싫어해서..ㅠ.ㅜ
도꾸리 2004.10.03 19:40  
  라오스에서 저런거 구워서 먹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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