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홈피에  비슷한 사진이 있어서 하나 올립니다

참! 여긴 태국이 아니라 홍콩입니다~~~




정육점 하면 대부분 냉장고 안에 깔끔히 들어 있는 고기들을 생각하잖아요?
뭔가 달라고 주문하면 프레스 기계같은걸로 쓱쓱 썰어주는..

홍콩은 우리 예전 모습 그대로 고기를 팔아요.. 최소한 시장에서 만큼은..
더운 날씨에 냉장고 없이 그냥 좌판에다 철퍼덕하고 내놓을수 있을만큼
고기가 신선하다는 말씀되겠슴다(모조리 생고기 ^^;;)



여기는 정육점 뿐만 아니라 닭집들도 수없이 많아요
우리 재래시장서 진작에 사라진 닭집..
살아있는 닭을 손님이 고르면 그자리에서 바로 잡아 주는 그런 닭집 말이죠


우린..
어느순간부턴가 꼬꼬댁하는 생동감넘치는 닭들과 백화점 한귀퉁이
깔끔하게 손질돼있는 닭의 개념을 전혀 다르게 받아들이고 있었던건 아닐까요..
고기 예찬론자의 입장에서 한국의 냉동 냉장 시스템.. 정말 반대합니다!!



모든 고기의 인스턴트화..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