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 깨구락지 튀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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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 깨구락지 튀김

entendu 15 2591
럭키맨션( 럭키 하우스?? ) 길건너편 노점에서 파는 개구리 튀김입니다. 어찌나 인기인지 이 개구락지 튀김은 오전중에 다 팔려서 밤에는 없더군요.
왠만한건 정말 잘 먹거든요... 근데.. 몬도가네는 좀 안돼더군요. 그냥 사진만 찍었습니다. 이쁜 아가씨들도 지긋한 아저씨들도 다 잘드시더군요.
그냥 손에 잡히는 대로 또옥 또옥 따서-?- 입에 쏙 넣고 오물거리십니다 다들... 맛은..?? 글쎄요.. 뭐 메뚜기 튀김 비슷하지 않을까- 요건 어릴적 먹어봤음-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15 Comments
entendu 2004.08.13 19:08  
  사진 올리고 보니 중간의 저것은 아래부분이 어데로 갔단말이고???
곰돌이 2004.08.13 19:12  
  예전에 개구리 잡아서 몸통(창자등)은 제거하고 나머지 다리 부분을 구워 먹었잖아요... 그거 튀긴 맛이 아닐까?
entendu 2004.08.13 19:13  
  앗.. 곰돌님 예전이라함은 동굴속에서 인간으로 환골탈퇴하시기 전을 말씀하시는지..ㅋㅋㅋㅋ빗나간 유머 죄송합니다. 태국가신다는 말에 시기심이..하하하.
영이옵빠 2004.08.14 01:54  
  개구리는 닭고기 비슷한 맛이 난다고 하던데요?
물론 저도 못먹어봤습니다만...
황소개구리 먹어본 사람이 그러더라구요..
뱀도 잡아먹는 황소개구리.. ㅡ0ㅡ;
주니애비 2004.08.14 08:34  
  다리만 떼어먹고 원래 몸통은 안먹는 건가요??
entendu 2004.08.14 08:53  
  통때 모두 먹던데요. 근데 크기가 작아서 인지 손가락으로 오도독  오도독 뜯어서 먹더라구요. 전부. 머리까지..ㅡㅡㅡ;;
곰돌이 2004.08.14 13:23  
  어 근데요 몸통 먹으면 쓰고( 쓸개), 잘 안 익혀져서 찝찝한데.... 하긴 쫙~~~ 튀기면 잘 익을 것 같긴 합니다.^^
entendu 2004.08.14 19:56  
  요건 작아서 쓸개고 뭐고 잘튀겨졌을 것 같아요. 어찌 상상하면 메뚜기 튀김 비슷할것도 같고.. 메뚜기 튀김은 어릴적 직접 잡아서 먹어봤음.. ㅋㅋ 맛있다우..꼬시고..
탱이 2004.08.15 02:04  
  어렸을때, 기억은 안나지만, 아부지가 무슨 튀김이라고 해서 먹어본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는 빵가루를 입혀서 몰랐거든요..정확한 맛은 기억이 안나지만, 정말 맛있었다는 기억은 납니다..ㅋㅋㅋ
뚝뚝홀릭 2004.08.15 02:19  
  솜분씨푸드에서 칠리소스입힌 개구리튀김먹었는데..
닭날개의 그 야들야들한 육질이던데요. 맛있어요. 첨에 용기내기가 힘들지 먹기 시작하면^^
꼬봉 2004.08.15 17:31  
  오이시의 얼음궁전속에서 잠자는 미녀처럼 미끈한 두 다리 뻗고 알몸으로  차례로 누워들 계시더군요.첨에 뭔지 몰라 집게로 집어 들었다가
같이 들어 눕는줄 알았다는..[[얼었음]]
k622 2004.08.18 12:17  
  캄보디아 앙코르왓에 가시면 개구리 뒷다리 요리를
식당에서 만날수 있습니다
안지영 2004.08.23 17:11  
  저도 어렸을때 시골에서 묵었습니다...장작불에 구워..저것보다는 좀더 큰 개구리...뒷다리...캬...예술입니다...세상에서 젤맛있는걸 안먹고 오시다니...튀긴거라 좀 다르긴 하겠지만...연한닭고기 날개살 아주야들 쫀득거리는 살보다 더 당도가 강한맛이라고나할까....언제 먹어볼라나..쩝
이계영 2004.08.23 18:38  
  흠~ 맛있겠군요. 메뚜기, 뻔데기를 먹으면서 전갈, 개구리를 못먹을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황소 2004.10.02 10:38  
  황소개구리 손질한거는 후라이팬에 지져먹어봤는데
닭고기보다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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