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어 메뉴판만 있는 식당을 갔을 때 ChatGPT 이용하여 주문하는 방법
여행하다가 식당에 들어갔는데 태국어 메뉴판만 있는 경우 어떻게 주문하시나요?
손짓과 영어, 태국어 등을 동원해 주문에 성공하고 원하는 음식을 받게 되면 기분이 좋죠.
하지만 이것도 어느 정도 태국 음식에 대한 사전지식이 있어야 가능하죠.
태국을 처음 여행하는 분이라면 아예 이런 상황을 만들지 않기 위해 구글지도 등을 이용해 미리 식당을 파악하고 가거나 쇼핑몰등에 있는 영어와 사진이 메뉴판에 함께 있는 곳을 가는 것이 효율적이겠습니다.
하지만 모험을 즐기고 싶다면?
태국어나 태국음식에 대해 아는 것이 없더라도 요즘 많이 나와 있는 대화형AI를 이용하면 그래도 주문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자, 어떤 식당에 갔는데 아래와 같이 태국어 메뉴판을 받게 되면 사진을 찍으세요. 글자 인식이 잘 되도록 빛 반사 없이 네모 프레임 안에 들어오도록 하세요.
미리 설치해 놓은 ChatGPT 대화창을 열고 먼저 사진을 업로드 합니다.
그리고 다음과 같이 입력하고 보냅니다.
"이 태국 음식 메뉴판을 태국어를 병기하여 번역 해 줘."
그렇게 해서 나온 결과입니다.
완벽하진 않지만 몇가지 음식을 주문하기에는 무리 없는 번역입니다.
이 대답을 그대로 메뉴판으로 쓰시면 됩니다. 종업원을 불러 원하는 음식의 태국어 부분을 손가락으로 짚으세요.
글씨가 작아 잘 못본다면 해당 메뉴 부분을 이미지로 캡쳐해서 확대해서 보여 주세요.
다른 식당을 한번 더 볼까요?
여기는 메뉴판이 그냥 현수막으로 되어있네요. 마찬가지로 사진을 찍어서 ChatGPT에게 물어보세요.
여기는 국수집인데 뭔가를 조합해야 하네요.
이어서 다시 물어봅니다.
"위 메뉴에서 해산물 쌀국수를 맑은 국물, 얇은 쌀국수로 60밧짜리를 선택 후 새우어묵을 추가하여 주문하고 싶어. 태국어로 알려줘."
마찬가지로 결과의 태국어를 그대로 보여주면 됩니다.
기존의 구글 번역은 엉뚱하게 번역되는 경우가 일반적이지만 챗지피티나 제미나이 등 대화형 AI툴은 훨씬 자연스럽고 정확하게 번역 해줍니다.
기술의 발달로 이제는 까막눈에서 벗어나 좀더 다양한 식당과 음식을 도전해 볼수 있는 세상이 되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