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과 파타야 중간쯤에 위치한 촌부리 입니다.

주제원이 아니시라면 관광으로는 가기 어려울듯 하지만

주변으로 또 가볼만한 곳이 꽤 있어서 괜찮은 지역 입니다.

공장과 항구가 있어 우리로 치면 인천 정도의 포지션이

될것 같습니다만 대도시는 아닙니다.

도시 소개는 여기까지 하고 오늘 다녀왔던곳이 너무 

맛좋게 먹어서 공유 해보고자 합니다.

https://maps.app.goo.gl/1Dj6BectUFLUStKA6

'쩨 찬 쏨땀식당' 입니다.

찬언니 쏨땀식당 정도 불러주면 될것 같습니다.

도로가에 큰 간판도 없이 있어 혹시 찾아가신다면 위 구글맵을 참고 해주세요

쏨땀을 요리하는 찬 언니 입니다.

위생을 논하자면 가기 쉽지 않겠지만

로컬 식당이야 다 비슷비슷 하니 괜찮을것 같습니다.

모두들 다 아시는 까이양 입니다. 이집은 특이하게

날개랑 닭허벅다리 이렇게 팔고 있습니다.

저뒤에 꿈틀거려 보이는건 매기구이 입니다.

저는 옥수수쏨땀(쏨땀 카오폿)을 좋아하는데 오늘은

망고쏨땀(쏨땀 마무앙)과 믹스를 해서 주문 해봤습니다.

저는 게를 못먹는데 게가 들어있어서 먹지않고 빼냈습니다

제 위장은 그정도까지 강하진 않아서요...

쏨땀 빠라(쁠라라) 입니다. 특유의 발효된 생선젓깔 향 때문에먹기 힘들어 하는분이 많습니다. 그게 바로 저예요

랍무 입니다. 돼지고기를 볶은 쌀가루 라임주스 피쉬소스 고추 민트잎 고수 등을 넣고 버무린 무침요리 입니다.

다채로운 향신료 파티를 입안에서 느낄수 있으며 한번 빠지면 밥도 비벼먹는 마성의 요리 입니다. 이것도 많이 보편화된 요리 같습니다.

아까 앞에서 굽던 그냥 흔한 까이양 입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메뉴인 얌운센 입니다. 녹두당면에 샐러리와 여러 매콤 새콤한 소스를 섞어 만드는 요리 입니다. 얌 이라고 하는 음식은 쏨땀과는 조금 다른결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의 무침 요리에 가깝다고 생각 됩니다.

얌살몬(연어), 얌마마(라면), 얌호이(굴) 등등 종류가 엄청나게 많이 있습니다.

센트럴 몰에서 사온 닭껍질 튀김과 어묵튀김 그리고 찹쌀밥(카오니여우) 까지 해서 290밧!!!! 만 이천원 정도네요

요즘 조금 비싼 국밥이 저정도인데 가성비 좋습니다.

혹시 지나가실일이 있다면 한번 들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