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어느 숙소에서 아침으로 나온 카우똠과 반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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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어느 숙소에서 아침으로 나온 카우똠과 반찬들

요술왕자 2 300


태국 남부지방 여행 중 어느 숙소의 아침식사입니다.

끓인밥인 카우똠과 여러가지 반찬, 그리고 빠텅꼬와 연유를 넣은 차에요.


카우똠은 고기나 해물 또는 조미료를 넣어 끓여 단품식사로 나오기도 하지만 이렇게 밥만 끓인 다음 반찬을 곁들여 먹기도 합니다.

맨밥만 끓인 것은 카우똠꾸이ข้าวต้มกุ๊ย라고 합니다. 사실 밥을 끓였다기보다 쌀에 물을 많이 넣고 푹 끓인거죠. 죽과 다른점은 죽은 쌀알갱이가 보이지 않거나 거의 안보이지만 카우똠은 쌀알이 그대로 살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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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우똠에 같이 나온 반찬 한 셋트와 빠텅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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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켐 (소금에 절인 오리알)

소금 포화용액에 오리알을 20일 정도 담가 놓으면 삼투압에 의해 소금기가 들어가면서 짭짤하고 단단해 집니다. 그냥 반찬으로 먹기도 하고 요리재료로 쓰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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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뽀 팟 카이 (말린 무짠지 달걀 볶음)

약간 달콤하게 절인 무짠지를 채쳐서 꼬들꼬들하게 건조한 것을 차이뽀라고 합니다. 그걸 달걀과 같이 볶은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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쁠라 까딱(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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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린 작은 생선 튀긴건데 고소하고 짭짤한것이 완전 밥도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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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잘 아시는 팍붕 파이댕(공심채 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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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텅꼬(도넛)와 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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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런(따뜻한 차)으로 입가심~

1/4정도 연유가 깔려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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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2 Comments
이런이름 06.05 12:09  
태국에도 무짠지가 있군요. 물에 말은 밥이나 끓인 밥에 무짠지무침은 거의 최상의 조합 중에 하나인데 이렇게 보니 반가우면서도 신기하네요. 혹시 태국사람들도 한국처럼 무짠지를 양념과 참기름에 무쳐 먹기도 하나요?
요술왕자 06.05 13:01  
[@이런이름] 무짠지는 저렇게 달걀과 볶아 먹는게 가장 흔하고 간혹 국수에 다져서 넣어 주는 곳도 있습니다. 아... 저며서 양파 같은 것과 버무려서 얌으로 해먹기도 하는군요.
태국은 참기름을 식재료로 잘 안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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