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에서 3일 머물면서 2번 간 식당-뉴행끼(新恒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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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에서 3일 머물면서 2번 간 식당-뉴행끼(新恒記)

세인트신 21 2286

일단 여행가서 저의 철칙은 이렇습니다.

"다양한 경험을 위해서 같은 행동을 두번 하지 말자! 여행에서의 시간은 금이다~!"

그런 연유로 저는 도보 여행을 하더라도 돌아 올때도 같은길보다 원형 스타일이 

루트를 좋아하고, 아무리 맛있는 식당이 있더라도 한번 방문한 다음에는 같은 지역이라도 그옆의 식당을 가봅니다. 전 식당 보다 못해서 후회할때도 있지만 그것도 여행의 즐거움이자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론이 길었는데 방콕에서 요왕님의 도보 방콕 루트를 가보았습니다.

일단, 카오산에서 제가 항상 즐겨(?)타는 수상보트가 포함되어 있고 안가본 루트였죠~

 

https://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basic&wr_id=20277&sca=%EB%B0%A9%EC%BD%95 

 

약간 루트를 벗어 나기도 했지만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저도 마침 밥때에 지나가는 것이라 

요왕님 글에 링크되어 있는 "뉴행끼"라는 곳을 갔었는데요...

위치는 링크 글을 참조하시면 됩니다.

 

https://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eat2&wr_id=13214  

 

제 입맛에는 대박~!!!

정말 어렸을때 먹던 중국집의 맛과 중국어디에선가 먹었던 맛이 뒤섞여 있어서

홀라당 했습니다. 결국 마지막날 저녁 비행기였는데 3시쯤 가서 다시한번 먹고 한국으로 왔습니다.

방콕에서 쏨분갈래? 뉴행끼 갈래? 라고 물어 본다면 저는 뉴행끼 입니다...ㅋ

 

소개해주신 요왕님께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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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외관

한적한 곳에 있고, 수상보트 선착장에서 정말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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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왕님 팁대로 길가쪽으로 앉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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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새우튀김이 정말 대박이었는데, 새우껍데기를 까지 않고 그냥 튀겼는데 튀김옷과 소스의 궁합이 정말 잘 맞았어요...소스가 특별한것은 아닌데 정말 잘만든 중식 새우튀김을 먹은듯 합니다.

그리고 이집은 맥주는 싱하밖에 없습니다. 저는 창을 더 선호 하긴 하는데 주당이 싱하라고 싫어 하는 것은 아니라...ㅋ

 

지금 사진을 보니 위사진은 첫날이고 아래 사진은 두번째날 사진인데 첫날에 고수를 안줬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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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날 먹은 요리. 새우를 이틀 연속 시키고 첫날은 딤섬과 함께 시켰는데 사진이 없습니다.

허겁지겁 먹어서...ㅠㅜ

 

두번재 날은 시킨 것은 야채 돼지고기 삼겹살 복음인데 돼지고기는 진열장에 걸려 있는 이미 바싹 튀긴 것을 잘라서 주방으로 갖고 간다음 요리 하였습니다. 돼지고기의 약간 잡내가 있었는데 요건 소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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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장 아주머니.

두번째날에는 알아보시고 반가워 해줬습니다~^^

나 단골된건가???

 

두번째 날에는 자리가 없어서 어떤 할아버지와 합석을 했는데

할아버지가 드시는 아주 부드러운 소면에 고기가 들어 있는 것이었는데 맛나 보였어요

 

그런데 태국어 까막눈이라 요리판을 보고 시키기에는 좀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요리도 딤섬을 빼고는 요왕님 글에 있는 것을 보여주면서 주문했습니다~

 

잘 먹었네요~!!!


PS.
도보루트에서 본 부활을 기다리는 엔진들...

엔진 재생만 하는 골목이 꽤 길었는데 아마도 폐차된 디젤엔진을 개조해서 

선박용으로 재조립 하는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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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Comments
필리핀 2019.04.13 00:20  
아...밤중에 괜히 봤네요ㅠㅠ
넘넘 맛나겠어요ㅠㅠㅠ
세인트신 2019.04.13 00:57  
미안 합니다...ㅋ 한국에도 저런 중국집이 있었으면...합니다~ㅋ
앙주 2019.04.15 13:33  
헐.. 새우튀김 진짜 좋아하는데 2번이나 방문하셧다고 하니 꼭가봐야겠네요 ㅎㅎ
세인트신 2019.04.15 21:40  
네 정말 맛있었습니다^^
태국처으 2019.04.16 12:23  
와 ㅋㅋ 현지 느낌 나는 식당 가보고 싶었는데 사진 보니 뭔가 가고 싶네요 !!!
가서 그 나라 음식 충분히 경험하거 싶어여 !
세인트신 2019.04.18 11:59  
정말 그냥 일반적인 태국의 동네 중국식당입니다. 제 입맛에는 다른 손님 먹는 것도 왜그리 맛나 보이던지...중국집은 여러명 가야지 다양한 요리를 맛볼수 있다는게 혼행족에는 좀 아쉽습니다
하양이와모모 2019.04.23 18:58  
가격은 어느정도 하나요?? 방콕가게되면 들려야겠어요 ㅎㅎ
세인트신 2019.04.27 10:01  
전 첫날 딤섬과 새우+싱하1병 먹고 275밧, 둘째날은 카나무껍(청경채돼지삽겹살볶음)+새우+싱하해서 350밧 나왔습니다. 새우튀김(꿍 텃 프릭파우) 160밧, 딤섬 45밧, 카나무껍 120밧, 맥주 70밧이었던것 같습니다. 요왕님 글 소개 보시면 메뉴 다양하게 가격과 같이 나와 있습니다~!
서여니니 2019.04.24 21:24  
아 혼행족에게는 좀 아쉬운 식당이네요 한번 가보고싶기는 한데 좋은 정보감사합니다
세인트신 2019.04.27 10:02  
중국 스타일의 식당은 많이 몰려 가야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지요...저도 그게 아쉬웠습니다~ㅠㅜ
키오 2020.08.25 19:40  
혼자 가서 길가에 있는 테이블에서 오가는 사람과 차 구경도 해가면서 맥주에 안주거리 두세개 시켜놓고 시간 보내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음식은 중국풍 태국음식으로 수준급이고요.(대체로 화교가 하는 식당은 기본 이상은 하는듯) 이 집은 번잡스러운 위치도 아니고 동네식당 같은 분위기라서 혼자 가도 마음이 편합니다. 식당 내부도 나름 깨끗합니다. 다만 도보여행루트 말고는 근처에 딱히 볼만한 장소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일부러 시간내서 찾아갈만한 곳은 아니고 근처에 갈 기회가 있으면 식사할만한 스팟 정도로 생각합니다.
리뻬마님 2019.05.06 20:00  
새우튀김 비주얼 너무 좋네요 아주아주 맛나보여요
촤라랄랄라 2019.05.08 13:09  
오오 엄청 맛있어보여요ㅜㅜ!! 진짜 방문해보고싶어요ㅎㅎ혼자여행가면 너무 아쉬울거 같아요 몇개 못시켜서ㅜㅜ
싱하맥주 2019.05.21 16:56  
태국 여행 계획 중인데, 여기 리스트에 넣어야 겠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가격도 괜찮은거 같네요!
내가늘봄인데 2019.05.26 20:39  
와 저도 꼭 가볼게요! 맛집 느낌이 한가득인거 같습니다아!
haohao 2019.06.13 12:17  
ㅋ...쉐라톤 리버사이드 묵을 때 가봤어야 했는데..,이번 6월22일 방타이 때 한번 가겠습니다.
우하히히 2019.07.01 12:41  
다음달 방타이때 꼭 한번 가봐야겠네요. 훌륭한 맛집 후기 감사합니다.
러블리뀨 2019.07.04 21:26  
방콕 가게 되면 꼭 가봐야겠네요 새우튀김이라니 군침이 확 돌고있어요 근데 아무래도 혼자가다보니 여러개를 못먹는게 아쉽네요,,, 여러번 가야되나ㅎㅎ
beyond2 2019.09.02 21:16  
입이 짧아서 너무 현지스러우면 못 먹는데 여기는 도전해봐야겠네요
드림라이너787 2019.09.25 21:47  
와우~ 흔한 음식은 아니네요... 현지식이 한창 좋아지려고 하는 과정인데 한 번 도전해보겠습니다.
새둥지 2019.11.11 20:44  
사진도 참 먹음직스럽게 잘 찍혔네요. 11월 말 혼여? 계획중인데 참고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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