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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가 이 근처라서 공항에서 바로 이쪽으로 넘어왔다가  체크인시간 2시까지 시간이 남아말로만 듣던 터미널21 푸드코트에 갔습니다. 1시정도 점심시간이었고 토요일인거에 비하면 막  미친듯이 붐비는건 아니었고 괜찮았어요.
(그런데 단체로가서 앉기에는 쫌 힘들것같긴 하네요. 푸드코트말고 가게안으로 들어가는건 괜찮아도...4명까진 같이 앉아서 먹을수있을듯) 저는 캐리어 끌고다니면서 밥먹었어요.

■추천: 아이들있거나 어르신들 있으시면 식사장소 여기 추천합니다. 군것질거리부터 스시, 타이 음식, 심지어 한국음식점도 있어요. 카페, 아이스크림, 생과일주스....에어컨도 있어요

■방법: 1.먹고 싶은 메뉴를 쑥 훑어본다
        2. 5층에 두군데인가 돈을 주면 카드에 돈을 충전해주는곳이 있어요. 넉넉히 넣으세요~ 어차피 디파짓도 없고 밥 음료 다 먹고 카드주면 남은돈은 현금으로 바로 줍니다.

3. 먹고 싶은 식당이나 가판대에가서 음식 고르고 카드주면 에버랜드처럼 카드에서 돈빠져나가고 나한테 카드 돌려줌.

■평가: 매우 만족.

건물안에 있을때는 몰랐는데 밖에 나오니까 오토바이에 차에....날씨도 덥고....
시원하게 이것저것 골라먹을수 있어서 푸드코트 완전짱!! 특히 한낮에 더운날 밖에 걷는것보다는..밥과 디저트를 한곳에서 해결가능.

영어 못해도 돼요. 음식이 거의 번호가 붙어있고 손가락으로 숫자만 가르켜도 알아먹어요ㅎ
음료수도요.

가격도 싸요~~~~1바트 35원 기준입니다.

●족발덮밥(삶은거, 볶은거, 달걀 들어간거)
59바트(약2100원) : 짭잘했지만 맛있음
그냥 삶은고기만 들어간거는 45바트.?했었어요. 저는 체험할겸 볶은것까지 들어간거 골랐는데 맛있었음(7번 선택함)

●딸기 생과일(얼린것) 주스 30바트  1050원: 완전굳굳굳  맛있어요.

●과일 그냥 썰어서 봉지 담아주는거

파파야 18바트(700원?), 망고18바트


먹고나서 근처에 마사지까지 받으니 건강해진 기분입니다~ 방콕에서 과일 잔뜩 먹고가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