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를 대신할 "팍덩~"
태국에 오게 되면 여러가지 처음 접하는 음식들이 워낙 많다 보니
별 생각없이 먹게 되지만 자주 오고 오랫동안 머물다 보면 한국음식이
생각나는건 어쩔수 없읍니다. ㅎㅎ
저도 워낙 식성이 좋아 안가리고 다 잘먹기는 하지만
야~~ 이거 먹을때 김치 한조각 있으면 싶겠다 하는 생각이 들때가 많죠
그럴때 김치를 사러 빅C를 찾기에는 좀 부담스럽고 귀찮을때
위의 사진에 나오는 "팍덩~~" 혹은 "팍깟덩~~"을 사서 같이 드시면 김치를 대체 할수 있습니다.
왼쪽은 20바트 오른쪽은 10바트 인데...
왼쪽은 배추만 절여저 있고 식감은 약간 거칩니다.
오른쪽은 양배추, 쪽파, 오이등이 절여져 있고 식감도 부드럽고 좋습니다. ( 추천)
판매하는 곳은 주로 노점에서 반찬을 만들어 파는 곳이라면 거의 있더군요
이곳 사람들은 반찬가게에서 사들고 가서 집이나 일터에서 먹더군요.
쏨땀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너무 짜서 저한테는 잘 안맞아서 찾다보니 대안은 "팍덩" 이
딱 맞더군요...
제가 지금 머물고 있는 파타야는 이걸 사가지고 들어가서 밥을 먹어도 뭐라 그러는 식당은
한곳도 없었습니다.
카우팟 하나 시키고 팍덩이랑 같이 먹으면 울 동네 김밥천국이랑 별 다를게 없습니다.
그럼 즐거운 방타이가 되시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