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싹 - 왓프라탓 파썬깨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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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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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s 8 447

https://goo.gl/ZEBTC9

 

 무료식당입니다. 토일은 볶음밥과 과일등이 제공되고, 주중에는 카레국수만 제공되는데 너무 향이 강합니다.  제가 방문했을 당시에는 큰바나나를 1인당 2송이씩 가져가도록 하더군요. 바나나라는게 금방 까매져서 관리가 어려우니 빨리 빨리 나눠주려고 그러는거 같았습니다. 태국 무료식당 운영의 특징이라랄까 과일은 기부받아서 일시적으로 나눠주는거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상설이라도 규모가 작은 곳은 그날 그날 들어오는 물량도 틀리고 식단도 다르더군요.

 

 이쪽이 고산지역이다 보니 경치도 좋고 공기도 맑습니다. 식당도 청결하고 화장실도 깔끔하더군요.

돈많고 관광객 많이 찾는 사원은 이런점들이 좋습니다. 외국인들은 태국어를 읽지못하는데다 식당 위치가 너무 안쪽에 있어서 방문한 외국인은 저 혼자 더군요. 식당의 식사가능 시간은 좀 짧은 편입니다.

 

 토일 방문이라면 한번 들러보세요. 얼음에 재운 시원한 물도 제공됩니다. 주중이라면 그냥 쉬다가 가는거 외에는 비추천입니다.

 

차량 몰고 가신분이면 사원정문쪽 유료주차장에 대지 마세요. 500m 들어가시던지, 아에 사원 아랫쪽 마을에 가면 사원 아래 입구쪽에 무료주차장 크게 있습니다. 현지인들은 아래에서 위로 올라갑니다. 사원을 그냥 통과해서 쭉 돌다보면 금방 찾습니다. 오토바이 운전자는 그냥 몰고 위 무료식당 가시면 주차공간 있습니다. 정문 입구에서 주차요원이 너무 호들갑 스럽게 주차안내를 해서 마치 몰고 들어가면 안되는양 착각할수 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500미터 들어가면 대형 무료주차장이 오른쪽에 또 나옵니다. 들어가다 사원앞에 일행들은 내려주고 그냥 몰고 가세요. 가다보면 금새 파악합니다.

8 Comments
클래식s 2018.05.08 10:26  













































클래식s 2018.05.08 10:27  



고구마 2018.05.08 11:04  
어머....무료식당이래서 아무 기대 안했는데 음식이 기대이상이에요.
분위기도 정말 정갈하네요.
클래식s 2018.05.08 11:29  
네. 직원들이 유료식당보다 더 깨끗하고 정갈하게 관리합니다. 바닥에 자국하나 없습니다. 계속 닦고 쓸고 하나 봅니다. 주방도 깨끗하고요. 화장실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 차이가 어디서 오나 한참 생각해보니 여기는 직원들이 태국인들인거 같았습니다. 외노자 직원들 쓰는곳들은 시키는 일만 하고 불친절하고 그렇더군요. 사원 방문하는 곳마다 얼굴에 미소가 없고 깡마른 사람들이 허드렛일 한다 싶으면 거의 외노자들이었습니다.
우유탄쬬리퐁 2018.05.08 12:05  
무료라니...이거 참 놀랍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클래식s 2018.05.08 12:11  
한국에 아주 유명하고 큰 대형 사찰에 가보시면 무료로 신도들에게 비빔밥이나 잔치국수 제공하는 곳이 있지요. 그런 차원에서 생각하심 됩니다. 태국 사원들은 소고기 제외, 현지 서민식으로 제공합니다.
뽀뽀송 2018.05.10 11:07  


작년 12월에 혼자 갔다왔는데 주차장 입구의 식당 가격이 비싸더군요. 카오카무 70밧. 진즉 알았으면 식당 찾아 무료 식사 하고 오는 건데 말이죠.ㅎㅎ.
클래식s 2018.05.10 11:43  
지금은 공사 완료되서 보수공사는 다 완료됬습니다. 식사도 식사이고 바나나 2송이면 거의 3kg 이 넘어가서 무겁습니다.  숙소 주인 드렸더니 좋아하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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