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라비] 해산물 식당 Krua Thara 2 후기(Lae Lay Grill 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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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라비] 해산물 식당 Krua Thara 2 후기(Lae Lay Grill 대용)

AOGIRI 4 773

Krua Thara2 후기

1. 한 번 쯤 가 볼만한 식당

2. Pick Up 서비스 제공

3. 조금 짬. 그러나 맛있음.

4. 유명 식당 치고는 쌈.

 

아오낭 버스 터미널에 내려서 호텔에서 나온 픽업차량을 타면서 기사한테 물어봤어요.

추천할 만한 해산물 식당 있냐고.

 

그랬더니 별 고민 없이 크루아타라를 추천했습니다. 픽업 차량도 나오고 음식도 맛있다고.

 

구글에 찾아본 바로는 평점이 3.7 밖에 안 돼 여기 말고 평점이 4.0이 넘는 Lae Lay Grill에 가려고 했었거든요.

 

Lae Lay Grill은 어떠냐고 물어보니 거기는 석양 보면서 음식 먹는 거 때문에 가는데 경치 값을 너무 비싸게 받는다고, 밥 먹고 아오낭 해변 나와서 석양 보면 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믿고 갔습니다. 호텔에 짐 풀자마자 바로 로비에 픽업차량 보내달라고 요청하구요.

 

차타고 한 10분 쯤 가니 도착해서

 

음료 3, 볶음밥 중간 크기 1, 대하구이 3마리, 흑후추 게 볶음(마리당 800g) 2마리를 시켰습니다.

땡모반은 생각보다 달거나 시원하진 않았지만 코코넛과 망고 주스는 괜찮았어요.

 

게 볶음이랑 볶음밥이 정말 맛있었어요. 게 볶음은 약간 양념이 짜긴 했지만 향신료 맛이 잘 살아나 있어서 자꾸 당기는 맛이었어요.

 

서빙하신 종업원이 Carnivore Steak&Grill 의 종업원보다 영어를 더 잘하셔서 편했어요.

 

물티슈는 따로 없고 손 씻는 곳이 식당 한켠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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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고구마 2017.12.25 01:36  
가격대는 어느정도 하는곳일까요.
구글에 위치를 검색해보니 1은 해안가에 있고 2는 길 안쪽에 있는걸로 파악이 되는식당이네요.
AOGIRI 2017.12.25 12:52  
길 안 쪽이라 그런 지 쌌습니다. 저렇게 다 시켜서 배부르게 먹었는데 1480바트 나왔었어요. 아오낭 대로변에 있는 식당들보다는 확실히 더 쌌습니다.
태태보러감 2018.01.31 00:32  
원래 갑각류는 이렇게 비싸건가여??ㅠㅠ 길거리에서 파는 갑각류라도 좋으니까
싸고 배터지게 먹어보고 싶어요 ㅠㅠ
AOGIRI 2018.04.25 10:59  
저도 태국에 겨우 3번 가봐서 노상에 파는 해산물 요리는 뭐가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보통 과일 주스나 로띠(팬케이크 일종), 로얄 코코넛 케잌(국화빵 크기의 하얀 빵) 이런거만 먹어봤네요. 가다가 본 거는 통오징어 꼬챙이에 끼워서 구운 바베큐?
관광지에서 관광객 대상으로 하는 식당은 한국이랑 밥값이 비슷해요ㅋㅋ 하나도 안 쌉니다. 헐값 기대하셨으면 실망하실거에요. 저는 그랬어요.
야시장이나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밥 사먹었을 땐 도시락 하나에 40바트 정도 하는데, 호텔 인근 도로가에 목 좋은 식당이나 쇼핑몰 식당은 요리 하나에 기본 220~300바트 정도 하더라고요 ㅋㅋㅋ
백선생처럼 시장에서 장 봐서 하시면 좀 싸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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