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중 늘 태국 음식을 드시다가 입맛을 잃어버리신 분들은
헬로태국에도 소개되어 있습니다만 쑤쿰빗플라자(쑤쿰빗 쏘이 8-스카이트레인 나나역에서 아쏙역 쪽 방향으로 올라감)에 있는 가보래식당을 추천합니다.
쑤쿰빗플라자에는 한국식당이 3~4개정도 있습니다.(주로 불고기나 갈비집)

규모는 그리 크지 않은데 깔끔하고 주인아저씨와 종원업들이 친절합니다.
어떤 음식을 시키시던 여러가지 반찬이 나오는데(한국의 일반식당과 동일)
떨어지는대로 말 안해도 계속 갖다 줍니다. 물 역시 종업원이 계속 잔을 채워줍니다. 물론 따로 돈을 받지는 않습니다.

된장찌개 120밧
김치찌개 120밧
불고기 1인분 150밧
냉면 130밧 기타등등..

배낭여행자라면 약간 부담이 가는 가격이나 입맛을 잃어버리거나 더위에 지친
여행자분이시라면 한번 가볼만한 곳입니다.
더운 태국에서 먹는 물냉면의 맛 참으로 각별합니다. 함 느껴보세요.
저녁시간에는 혼자서도 많이 오시더군요.

맛은 한국의 유명한 식당만하지는 못해도 일반적인 식당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벽에다가 식당을 다녀간 유명연예인 및 인사들의 친필싸인을 주~욱 붙혀놨던데
울 아들놈은 상당히 좋아했지만 전 웬지 작위적인 것 같아서 별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