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인근 나끌루아 수산시장 2층 해산물집 다녀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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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인근 나끌루아 수산시장 2층 해산물집 다녀와봤습니다.

카푸치노조아 12 6642

먹는 이야기 게시판을 한번 휩쓸고(?)지나간 파타야인근 나끌루아(나끄아) 수산시장

2층 해산물집 다녀와봤어요.

 

가시는 것과 다른 기본정보는 먼저 올려주셨던 태사랑님들 글과 댓글 우선 참고하시구요
https://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eat&wr_id=52000&sca=%EC%A7%80%EB%B0%A9%EC%8B%9D%EB%8B%B9&page=2

글 올려주신 분들 덕에 잘 다녀왔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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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빳뽕커리. 모닝글로리볶음 큰사이즈. 태국식 오징어볶음. 창맥주 댓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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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메뉴에 게살볶음밥(M) 나온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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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서 참고하세요.


계산서받았을때 맨위메뉴의 숫자가 950인줄 알고 놀랬으나 250이었구요 ㅎㅎ.

뿌밧뽕커리 게크기는 안커도 세마리 정도 들었고 다른 메뉴들도 양 넉넉해요.

랍스터같은것만 아니면 새우나 게등의 메인 해물요리 350선,

채소요리 사이즈에 따라 80~ 200이하, 볶음밥 중사이즈 250선(양 많음)

요리 꽤많으니 두꺼운 메뉴판 보고 취향껏 선택하세요.

​태국식 오징어볶음은 사진이 어둡게 나와서 내가 찾던 태국식 고추장 볶음인줄 알고

시켰는데 나와보니 현지식 소스였고 태사랑에서 보고 간 메뉴명 말이라도 해볼걸 넘겨짚어서 실패. 

제가 향에 약해서요.

스퀴드 어쩌고 폭차인가 라고 씌여있었는데 어쩐지 점원이 진짜 시킬거냐고 의아하게 확인하더라니 ㅋㅋ

​어쨌든 수산시장 옆이라 신선한 해물메뉴 저렴하고 푸짐하게 잘 먹었어요.

생굴같은거 드실거면 초고추장 챙겨가심 좋아요.​

에어컨 안나오게 뚫려 있어서 좀 더울수는 있는데 대형선풍기 돌려주고 현지인과 서양 관광객들 있었고 식당의 화장실이용하고 시장입구의 노점타이티랑 커피파는데서 아이스커피 사마시고 수산시장구경하고 전망대 갔다가 왔습니다.​

태사랑에서 본것도 있고 현지인들 와글와글 줄서있어서 식당에서 바라보이는 골목입구의 ​노점 커피집 갔는데 별다른건 없어도 양을 무시무시하게 주더군요.

과장 좀 더해 보온도시락통만한 컵에 얼음 가득담아주고해서 인기많은거 아닌가 싶었어요. ​

베스트메뉴는 못알아들어도 한국어로 "달아요"라고 해주시는 주인아저씨.

(​정말 달았어요 ㅎㅎ)​

* 10밧짜리 썽태우 타고 나끌루아 수산시장 가시는 법 참고하세요.

   1. 우선 돌고래상방향으로 올라가는 일방통행길의 10밧짜리 썽태우를 타시고

2-1.가실때 운 좋게 돌고래상지나서 나끌루아 방향으로 쭉 가는 썽태우면

      계속 타고가다 성황당같이 꾸민 나무 나오면 벨눌러서 내리시면 되구요.

      이러면 요금 10으로 가시는걸테고.​

      또는,

2-2. 돌고래상이 종점인 썽태우라면 종점에서 우선 한번 내리시고 돌고래상에서

       여러길로 갈리잖아요?

       그럼 어느갈래길인가 걱정하지마시고 ​구글맵에서 우드랜드리조트 찍어서

       그쪽방향길에서 썽태우 또 타시면 되요.

       구글맵없으시면 현지인들에게 우드랜드 리조트 물어보세요.​

       걱정되시면 조금 걸어 아예 우드랜드 정문앞에서 위쪽으로 올라가는

      (나끌루아=나끄아 방향)으로 가는 썽태우 타셨다 성황당같이 꾸민 나무나오면   

      내리기. 그럼 인당 10+10= 20밧에 갈수있어요.

 썽태우탈때 기사한테 목적지 물어보시면 최소 200밧부터 불러댄다니

 묻지마시고 그냥 타시구요.

 가시기전 ​내릴곳 불안하시면 무료와이파이되는 호텔방등에서 구글맵으로

 나끌루아 수산시장 입력해서 근처와 나무 전경 눈에 익혀두고 가시면 됩니다.

 구글맵의 전경이 주차장까지밖에 안나오는데 거기 끝에서 꺾어 안쪽으로 들어가면

 식당건물 나옵니다. 

 

 

 

12 Comments
zoo 2016.11.10 22:08  
뿌팟퐁커리가 350밧이면 가격도 괜찮은데 사진보니 엄청 맛있어보여요^^
덕분에 잘 구경했습니다^^
카푸치노조아 2016.11.11 10:11  
zoo님~ 제가 회원가입은 이제 막해서 그동안 댓글은 못달았지만 올려주시는 글들 감사하게 잘보고 있어요!  태국식 고추장 해물볶음도 예전에 zoo님 게시물 보고 꽂혔던건데 다음에 기회가 되면 다시 도전해보고 싶어요~
수건남 2016.11.12 16:29  
엄청 맛잇겟네여!! 게살볶음밥이 은근히 빔사네요 ㅠㅠ
카푸치노조아 2016.11.13 12:53  
950인줄 알았다가 250인거 알고 안심했던지라 생각못했는데 수건남님 말씀들으니 그런가 싶기도 하네요ㅎㅎ. 제가 사진을 잘못찍어서일텐데 M사이즈인 볶음밥양이 많아요. 게살도 넉넉하게 들어서 이게 중짜면 라지의 양은 얼마나 된다는거냐고 일행들과 얘기했던 기억이있고 볶음밥먹다가 배불러서 다른 해물요리 하나 더 먹지 못한건 지금와서 아쉬워요.
헤이덴 2016.11.18 12:20  
이번 파타야 갈 때 참고할게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카푸치노조아 2016.11.30 11:45  
네~ 시간되시면 나끄아 시장도 재미삼아 가볼만 한거 같아요. 즐거운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어요!
로이드웨버 2016.11.22 16:38  
나끄아 수산시장은 한번 가볼만해요.  해산물사서 그냥 구워드셔도 되고.. 식당가서 드셔도 되고..
수산시장 우측에 노점커피도 엄청 맛있어요.  현지인들 줄서서 먹을정도로 인기도 많아요.
카푸치노조아 2016.11.30 11:49  
맞아요. 시장에서 생물사서 굽는 비용주고 돗자리 펴고 드시는분들 봤는데 그것도 나름 분위기 있던데요. 저도 담에 가면 시도해보려구요.
제가 마셨던 커피집이 그 줄서는 커피집이 아닌가 싶어요. 그 크다란 컵에 주는 커피랑 타이티  지금 로이드웨버님 댓글보니까 막 땡깁니다ㅋㅋ.
대마황 2016.12.15 15:58  
리스트에 입력했습니다 내년초에 가는데 한번 들려봐야겠습니다
오불당 2017.01.14 12:01  
늦었지만, 수산시장에서 회 , 생선떠서 상차림비 내고 우리나라처럼 먹을수 있는곳 있나요?
핸주짱 2017.06.02 20:59  
힐튼호텔에서 가깝나요???ㅠㅠ묵는곳이 힐튼인데 혼자 갈생각에 막막해여..
방굴라데시 2018.01.30 20:48  
저두 여기 정보를 보구 잘? 다녀왔습니다.  수산물 사가지고 와서 해달라야 하는데 언어가 ㅋㅋㅋㅋ 기냥 주문해서 먹었는데 새우갈림버터 볶음인가 무지 맛있었습니다. 썽태우를 타고 가는데 중간에 괁광지로 빠지는 썽태우 타서 내리고 다시 탔습니다. 올때도 타는데 현지 학생 스쿨썽태우가 따로 있더군요 그거 타면 안되는데 탈 뻔.....ㅋㅋㅋㅋ 암튼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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