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포차나 and 오른쪽집의 야욕의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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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포차나 and 오른쪽집의 야욕의 스토리...

효진이 9 2132

쪽포차나 별로라는 말이 있어서 갈 생각은 없었는데,

지나다가 보게 되었어요.

 

쪽포차나 바라보고

오른쪽 집에는 '쪽포차나 가족이 하는 식당' 이라고 한글로 써 져 있고,

쪽포차나에는 '가족이 하는 식당 없음, 속지마세요'라고 써 져 있습니다.

 

둘이 사이 안좋던데요.

쪽포차나 사장은 옆집을 가리켜 '라이어' 라고 하고.

 

가지가지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굳이 갈 필요는 없겠죠...

 

9 Comments
울산울주 2016.10.04 19:11  
총격전 날까 무섭네요

쪽포차나 주인장 열심히 사는 것 같던데
바로 옆에서 약 올리면 열 받을 듯
gorillax 2016.10.04 20:29  
옆집 장사가 잘되서 배아픈겐가..
Dcinema 2016.10.05 19:36  
재밌네 ㅎㅎ
그나저나 족포차나 음식은 그냥 평균.
직원들 친절한데 호객할때나 과도한 관심줄때 좀 부담스럽기도 함.
말거는거 대답하기 귀찮기도 하고.
사깨우 2016.10.06 08:59  
저는 오히려 쪽포차나를 안가려고 앞집으로 갑니다
한국인들 상대로 열심히 돈은 벌었지만 한동안 엉터리 계산으로 악명높았고
지난번에는 같은 음식을 서양인과 차별하여 주는 데 분개했었지요(솜땀에 양배추를 안주다가
서양인에게만 주는 거 보고 항의하니 꼭 필요하니? 하고 묻던 안경쓴 아줌씨)

쪽아저씨 성실함은 인정ㄷ하지만 너무 돈독이 올라있는  느낌이고 한국인을 봉으로 아는 기분^^
elly81 2016.10.17 11:01  
그옆집을 진짜 가족이 하는곳인줄알고 가는 여행자들도 많은듯한데...빨리 두가게가 화해?를 해서
여행자들이 속지 않았으면 좋겠네요..물론 두곳다 맛이 있다면 상관없지만요
anong 2016.10.20 11:41  
그런 일도 있군요. 무조건 한 번은 가보려고 했는데 생각을 다시 해봐야겠네요. 나까지 호갱되기는 정말 싫거든요,
........ 2016.11.15 12:28  
저도 족포차나 엉터리 계산에 당했었는데 ㅠㅠ
카메히동 2017.05.21 13:12  
평이 전체적으로 안좋은거같아요ㅠㅠ 인터넷에 올리라고 강요하시는 분위기인거같기도하규
키오 2020.08.28 13:39  
왼편에서 들어가면 쪽포차나가 호객을 하고 오른쪽에서 들어가면 옆집 아저씨가 호객을 하고... 해서 저는 두집과 약간 비껴서 마주보는 골목 맞은편 집으로 갑니다. 그 식당은 길거리 테이블 숫자도 좀 여유 있고요. 요리 한두가지에 맥주 혼술 하기엔 그저 맘 편한 곳이 제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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