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에서 우연히 찾은 쏘주 대체품

홈 > 태국게시판 > 먹는이야기
먹는이야기

- 태국 현지 음식과 식당, 한국에 있는 태국 식당에 대한 정보를 올리는 곳입니다.
- 식당정보 올릴때는 식당 이름, 위치, 가격대를, 음식정보 올릴때는 음식에 대한 설명과 먹을 수 있는 곳을 명기하여 주십시오.
- 한인업소는 한인업소 정보 게시판에 올려주세요.

방콕에서 우연히 찾은 쏘주 대체품

술지기 42 3660

안녕하세요.

방콕에 장기 체류 중인 사람입니다.

워낙 쏘주를 좋아하던지라 맥주만으로는 항상 부족함을 느끼고

이곳 위스키는 입에 잘 맞지 않고 가격도 비싸서 고생하던 중에

우연히 빅C 주류코너에 갔다가 찾은 술이 있어서 공유하고자 합니다.

물론 비용이 부담스럽지 않은 분들은 쏘주 사드시면 되구요. ^^

 

선반에는 Rice Wine으로 써있습니다만, 맛을 보니 '청주'인 것 같습니다.

돗수는 메이커별로 다르지만 28도에서 시작해서 40도까지 봤습니다.

가격도 착합니다. 620ml에 70~90밧 정도면 살 수 있습니다.

 

싸고 강한 술, 보리나 수수가 아닌 쌀로 만든 술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권해봅니다.

즐겁고 안전한 여행 되시구요. 

42 Comments
크리앙 2016.08.19 16:21  
태국 위스키 쌩띱 이라고  ... 장가네 식당에서 자주 마셨는데 ... 이젠 없나요 ?
클래식s 2016.08.19 16:25  

크리앙 2016.08.25 14:42  
그때는 ... 소주보다 비싸지 않았고 ... 식당 주인은 쌩띱을 좋아하셔서 제가 가면 함께 쌩띱온더락을 즐거이 마셨죠 ... 덕분에 부엌에서 나온 메뉴에 없는 안주도 슬쩍 나오고 ... 아 ! 옛날이여 ~~
클래식s 2016.08.19 16:27  



시암사또, 8%, 33bt, 500ml or 620ml, 달달한 청주맛 납니다. 저말고는 좋아하시는 분 별로 안계시더군요.
심비 2016.08.19 16:38  
돈이 부족하다고 제일 싼 맥주를 마시겠다던
브라질청년이 생각나네요
마실때마다 계속 웃던 ㅋㅋ
달려뽕 2016.08.21 04:02  
저는 시암사또 완전 좋아해요 ㅎ
아케론 2016.08.21 20:40  
우와 이거 왠지 맛있을거같네요....
술지기 2016.09.02 18:52  
언눗 빅씨에서 안팔길래 어쩌지 하다가, 씨콘 테스코 가니 팔더군요.
이거 잘못 먹다가는 끝도 없이 먹겠는데요.
포도맛 폴라포 입에 물고 청주 마시는 느낌이랄까요?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술지기 2016.08.19 16:54  
SIAM SATO. 한번 도전해봐야겠습니다.
가격은 착하지만, 돗수는 조금 아쉽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요술왕자 2016.08.19 16:56  
'라오카오'라고 하는 술입니다.
저는 너무 독해서 먹기 힘들더라고요.
잘봤습니다~
술지기 2016.09.02 18:53  
정확한 이름이 정말 궁금했는데 요왕님 감사합니다. ^^
연신내껑아 2016.08.20 12:24  
오호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짧게 가는여행자들에겐 팩소주는 사랑이죠 하하..
적도 2016.08.21 08:07  
술꾼에겐 좋은 정네요 감사합니다!!!!
Dcinema 2016.08.21 19:52  
태국사람들도 저 술은 많이들 싫어하더군요. 머리아프고..
농담할때나 얘기듣던 술이었어요.

저는 갠적으로 blend 285 마시는데 35도라서 맛도 부드럽고 좋습니다.
700미리 280밧 아래
방콕가능고야 2016.08.21 22:03  
소주를 대체할 수 있는 술이라니 ㅎㅎㅎ 정보감사합니다!!~
skkumw 2016.08.22 00:58  
오... 도수도 적당하고 딱 좋을 것 같네요 ㅋㅋ 외국 가면 항상 소주 생각이 간절해진 것같아여 ㅋ
푸켓알라뷰 2016.08.22 14:04  
전 편의점에서 파는 100파이퍼가 젤 맛나더라구요
가격도 싸고 사이즈별로 있고 맛도 좋고 숙취도 거의 없고요
생각하니 벌써 입에 침이 고이네요
40도짜리라 언더락으로 마시면 좋아요
한번 드셔보세요~
사용해도좋은별명 2016.08.22 15:39  
문배주 같은 내린소주처럼 강해서 마치 고량주 먹는 느낌이더군요
라오카오 보다는 싸구려 위스키나 썡쏨같은럼에 소다 타먹는게 더 낫더라구요
광아빌라 2016.08.24 18:36  
소주가그리웠는데 빨리찾아가봐야겠어요
힝힝행행횽횽 2016.08.28 23:56  
남자친구가 주당인데 추천해줘야겠군요ㅎㅎ
그해여름 2016.08.31 07:32  
아아 정말 좋은 정보네요 저도 쏘맥파라 ㅋㅋ
널위한퀸 2016.08.31 11:40  
쏘주팩 많이들 사가던데 좋은 정보네요, 찾아봐야겠어요!
RyanRyan 2016.09.02 14:00  
왠만하면 나가 있을 때는 한국 음식 안 쳐다 보려고 하는데 돈은 없고...급할 땐 대체 용품으로 제격이겠네요. ㅎㅎ 정보 감사해요~~
LuciaChoi 2016.09.02 20:42  
ㅋㅋㅋㅋㅋ 태국가면 꼭 마셔봐야 겠어요ㅋㅋㅋㅋ
수쿰빗로드 2016.09.03 18:33  
양주가  갠찬나요 요번에 가면 마셔보게요

가격이 한화로 알마이까요
호호아자씨 2016.09.05 18:07  
아주 좋은정보입니다~ ㅋㅋ 시암사또도 궁금하네요
Starburst 2016.09.07 13:56  
맛이 어떨지 궁금하네요. 소주랑 어떻게 다를지 궁금합니다.
천개의바람 2016.09.08 16:42  
진짜 맛이 궁금합니다
Bluemoon02 2016.09.08 23:45  
진짜 맛이 어떨지 궁금하네요
귀염댕굴 2016.09.15 14:47  
우와~!!!!!!!!!!!!!!!!!!!!!짱짱 ㅋㅋㅋㅋㅋ 소주 사가야하나 고민했는데 걍 가서이거 먹어야겠어요 꿀팁!!!ㅋㅋㅋㅋ
소쇼 2016.09.17 21:37  
오ㅋㅋㅋㅋㅋ같이가는친구가 주당인데ㅋㅋㅋㅋㅋㅋㅋ맥여야겠네요
wannychoi 2016.09.19 20:03  
소주맛이 나나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쓸만하군 2016.09.19 22:27  
저렴한 가격에 도수도 괜찮네요.
숙취가 어떨지 궁금합니다.
호수수 2016.09.27 15:56  
술을 못마시는 1인...
저도 외쿡 나가 생소한 술들 함 마셔보고 싶네용. 부럽삼다.
오꼬맹 2016.10.06 09:33  
ㅋㅋㅋㅋㅋ오호 소주맛 나는 태국 술!!
관광 끝나고 저녁에 와서 엄마랑 마셔야겟어요~
치킨차원 2016.10.10 13:53  
전 술은 못마시는데 신기하네요
HooneyKwon 2016.10.10 15:45  
오호~ㅎㅎ 한국에서 아무래도 소주를 가져간다고는 하나... 일인당 작은 팩 하나 수준...ㅠㅠ
딱 저에게 필요한 정보네요 ㅎㅎ 감사합니다~~ㅎ
순수좀비 2016.10.29 08:56  
소주 맛이랑은 달랐던것 같은데 다시 먹어봐야겠네요
움냥ㅇㅇ 2016.11.16 13:51  
정보 고맙습니다
두부장수 2016.12.28 11:08  
ㅎㅎㅎㅎ 좋은정보 고맙습니다!
WoioW 2017.05.18 11:23  
청주는  아닌듯  합니다 청주는 발효주라서 20도 넘기기  힘들아요
euna061 2018.12.20 15:01  
사진이 싱가포르 타이거 맥주 생각나네요 ㅎㅎ 감사합니당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