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므앙공항에서 태국식당 이용하기
워낙 태국음식들을 맛있게 먹어서 귀국하는날 공항에서도
어떻게 원조 태국음식을 먹을 수 없을까 해서 찾아봤습니다.
일단 국제선 터미널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
BAR나 양식, 일식밖에는 없더라구요.
그래서 국내선까지 찾아갔더니 푸드센터가 있었습니다.
이거 꽤 깁니다. 중간에 한번 포기했더랬습니다.
방향판에는 푸드센터가 있는데 따라가보면 일본정이라는 일식집
밖에 없습니다. 여기서 국내선쪽으로 한참을 더 들어가야 합니다.
출국장이 3층인데 2층으로 내려가서 국내선쪽으로 한참 들어가면
나옵니다.
센터니 만큼 열댓개의 작은 가게들이 다닥 다닥 붙어 있습니다.
카오팟꿍이랑 카오산에서 먹었던 그 국수, 두리언, 국화수(음료수)
튀김국수(?) 등등을 먹었는데 아무래도 태국인들이 주로 이용하니
저렴합니다. 각각 25~35밧 정도였습니다.
입구에서 쿠폰을 사고 나서 음식을 시켜야 합니다.
공항에서 시간이 남으신다면 저렴하고 맛있는 태국 푸드센터를
이용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