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판와 [ 더 판와 카페 ] the panwa cafe.
위치는 판와 레디슨블루 호텔 건너편 길이구요.
이 앞에 식당이 두세개 밖에 없는데 걔중 젤 맛있었습니다. (인디안푸드,타이푸드)
있는내내 열번도 넘게 간 식당이네요.
에어컨 있고 아기자기하게 이쁜 레스토랑&카페 입니다.
halal 레스토랑이라서 돼지고기 요리는 없습니다.
커피는 감사하게도 도이창 커피를 쓰고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특유의 그 꼬소한맛..잊을수가 읍네요 ㅠㅠ
가게안에 너무 추워서 아이스는 엄두도 못냅니다.
이제 음식사진 입니다.
오징어 볶음밥. 양이 엄청 많습니다. 여자 혼자는 다 못먹을정도.(질려서..)
120밧.
팟끄라파오 느아,쏨땀,윙
다 깔끔하고 맛있었습니다. 쏨땀은 젓갈맛이 너무 안나서 좀 밍밍하긴 했어요.
120~200밧
팟키마오, 무슨 커리였는데..(이름 까먹..--;;)
팟키마오는 하나도 안매웠는데 커리가 음청 매웠어요.(주관적 입맛이고 저는 매운걸 아예 못먹음.)
150~200밧
똠얌꿍,카오팟 꿍, 얌운센
하..똠야꿍 너무 맛있었어요. 맵지 않게 해달래서 잘 먹었구요.
얌운센도 팍치듬뿍 샐러리듬뿍 추릅추릅 흡입했네요.
120~200밧.
치킨사테이,쏨땀
사테이에 찍어먹는 저 카레소스는 정말 사랑입니다.
150~200밧.
팟타이 꿍.
이상하게 팟타이가 비쌌는데 별로였습니다.
250밧
꾸웨이띠여우 느아
역시.. 국수는 전문점에서 먹어야 맛있습니다.
깊은맛이 하나도 없는 고향의맛 -_-;;
커피와 케익류는 강추입니다.
총평:
전체적으로 음식이 깔끔한편이지만 태국 특유의 섹시한맛은 없는 정숙한 맛.
플레이팅이 오목조목 나름 정성이 들어가 기분이 좋았음.
어린아이 동반하실분에게 추천. 꼭 걸칠옷 준비 하실것.
가격은 푸켓의 물가를 생각하면 그냥 적절하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