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먹을 것도 많고 먹을 곳도 참 많지요... 

오늘은... 제가 파타야에서 제일 좋아하는 식당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쎈탄에 있는 푸드코트입니다...

파타야 비치로드에는 쎈탄이 두 군데 있는데요...

힐튼호텔이 있는 비치로드 중앙의 쎈탄과 

돌고래상에서 멀지 않은 북파타야의 쎈탄이에요...

제가 소개하는 푸드코트는 북파타야의 쎈탄에 있답니다...

1층에 있는데요... 여기 쎈탄 1층 구조가 이상하게 되어 있어서 저도 갈 때마다 헷갈려요... ㅠㅠ 

그래서 위치를 자세하게 설명하기가 거시기합니다요... ^^;;;

실내 분위기에요...

에어컨 빵빵하게 나오고 테이블도 여유롭게 배치되어 있어서 좋아요...

현지인들도 많이 오고 여행자들도 많이 와요...

이집의 장점은 첫째 음식맛이 뛰어나다, 둘째 가격이 저렴하다, 셋째 위생적이다,

넷째 북적대지 않는다... 대충 이 정도입니다...

특히 제가 마음에 드는 것은 넷째인데요...

힐튼호텔에 잇는 쎈탄의 푸드코트 가보신 분은 그 정신없음을 아실 겁니다... ^^;;; 

제가 이집에 가는 이유는 바로 이것! 어쑤언을 먹기 위해서에요... ㅎㅎ

어쑤언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태국요리인데요...

그래서 태국 식당에 가면 제일 먼저 주문하는 음식인데요...

그래서 지금까지 태국에서 먹어본 어쑤언만해도 100그릇쯤 될텐데요...

그중에서 이집의 어쑤언은 단연 최고입니다...

그래서 이거 먹으러 일부러 파타야에 가기도 합니다... ^^

이집의 어쑤언이 특별한 이유는 여러 가지인데요...

그중 가장 대표저인 게 바로 철판에 담아서 나온다는 거에요...

대부분의 식당에서 어쑤언을 사기그릇이나 플라스틸 그릇에 담아내기 때문에

금방 식어버리죠...

근데 이집에서 어쑤언을 시키면 멀리서부터 치이이이익 하는 소리와 함께

무럭무럭 솟아오르는 김을 자랑하면 다가오는 장면을 보면... 죽음이죠... ^^

(아... 이 글을 쓰는 지금 입술 한쪽으로 침이 사정없이 새어나오네요... ㅠㅠ)  

어쑤언 말고 다른 음식도 물론 맛나요!

저는 파타야 있을 때 이집을 하루 한번은 꼭 가고

어떤 때는 하루 2번도 갑니다...

한번 가는 날은 무조건 어쑤언 시키고

두번 가는 날은 한번은 어쑤언, 다른 한번은 다른 음식 시킵니다... ^^

음... 메뉴판이 피곤한지 드러누었네요... ㅠㅠ

이집의 추천 메뉴는 단연 어쑤언이고요...

쏨땀도 맛있고 사테이도 강추입니다!

그럼, 다들 즐 먹방 즐 여행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