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식 돈까스 식당 勝一 (까쓰이찌) 탐방기 [1]
1년만에 태국을 다녀왔습니다.
태국으로 출발전, 요즘 핫잇슈가 무엇인지 인터넷 검색을 해 보고 갔습니다.
개인적으로 느낀 점은
1) 중국인 관광객이 많아도 너무 많다.
2) 물가가 많이 몰랐다 (최저임금 300밧/일)
3) 경기가 다들 나쁘다고 하는데, 여전히 새로운 건물이 속속 지어지고 있다.
4) 정부의 비자런 금지 조치로 워크퍼밋없이 장기 거주가 불가해졌다.
5) 태국 인심도 변하고 있는 듯하다.
6) 택시 운전사의 승차거부/ 흥정/ 골라 태우기 등 고질적 문제는 개선되지 않았다.
(써이 15에서 텅러까지 택시를 타는데 5명의 택시 운전사로부터 150~200밧 가격 요청과
승차거부를 당하고 6번째 양심 운전사의 택시를 탐.
택시를 타고보니 길이 엄청 막혀 기사들의 승차거부 및 가격 흥정이 약간은 이해가 되기도
하였슴. 고마워서 40밧을 팁으로 줌)
태국음식만 먹다가 오랜만에 일본식당엘 갔습니다.
* 이름/ 종목 : 勝一 (가쓰이찌)/ 돈까스 전문점
* 위치 : BTS 나나역 인근 써이 11 입구에서 안으로 7분 소요, 삼거리 왼편.
(지금은 없어진 옛날 한국식당 고려정 맞은편)
* 돈까스 모양은 한국식과는 달리 직경 5cm/ 두께 3cm 정도 크기로 3개 나옴.
가격은 240밧, 옵션으로 밥과 된장국이 나오는데 가격은 95밧.
- 원래 일본 된장국 (미소시루)은 건대기가 미역 조각, 작게 썬 두부 정도가 들어간 정도이나
돈을 별도로 받아서 그런지 제법 건대기가 있슴.
- 식탁에 별도의 배추절임 (쯔께모노. 무료/ 셀프) 있음.
별도로 사라다 등 메뉴가 있슴.
* 2층이며 작은 엘리베이터로 내리면 식당입구임. 가게가 크지 않아 입구에서 기다렸다가
종업원 안내를 받고 들어가면 됨. (혼자 손님을 위한 카운터도 있슴)
* Open : 11:30~14:30/ 18:00~22:30 (정기휴일 없고, 일요일만 18:00 부터 영업)
☎ 02-237-2266
* 개인적으로 돈까스를 좋아하지는 않으나 나름 깔끔하고, 마늘 (끄라티얌. 사진)이 들어간
메뉴를 주문했는데 나름 괜찮았슴.
* 토요일 저녁에 가서 그런지 주문하고 약 15분 정도 기다림.
(손님이 많고 튀기는 음식이라 늦었다고 종업원이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