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리안,옥수수,수끼,클럽 샌드위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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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안,옥수수,수끼,클럽 샌드위치등...

Diviner 11 2936
안녕하세여~

이렇게 대인원?이 움직인적이 없는데..막내동생이랑 친구랑 친구의 친구와 함께 네명이서 다녀왔습니다.
카오산에 사람이 넘쳐나고 있구여. ^^

막내가 두리안이 먹어보고싶다고 해서 카오산에서 샀드랍니다..40B
근데 정말 랩을 벗기니까 요상한 냄새가.....-_-;;;;
막내도 한입먹어보더니 두리번두리번 버릴곳을 찾더군여. 그래서 두리안인가...-_-;
그러다가 좀 시간이 지났는데..한입 다시 먹어보더군여. 그러더니만 허겁지겁 먹기시작하는 것이었습니다. 무서웠습니다..ㅠ.ㅠ
냄새는 엄청 번져나가고 말할때나..심지어는 가까이만 와도 냄새가 밀려오는것이..장난 아니더군여...-_-;
제 동생말로는 맛있답니다. 또 먹고싶다고 입맛을 다시는것을 숙소에 들어가질 못할것 같아서 말렸습니다. 헛헛~

막내가 구운옥수수가 먹고싶다길래..한국가도 있는데..뭘...이러고 말았습니다.
근데 돌아오기 전날 알아버린겁니다. 맛있다는것을..ㅠ.ㅠ
더 못먹고온것이 한이 되버린것입니다...엉엉엉~
드셔보세여~ 맛있어여~ 효효~

만남의 광장을 지나서 안쪽 골목으로 죽 들어가면 뉴 조 게스트하우스가있습니다. 입구에 바가 있고 안쪽에 식당이 있습니다.
그냥 조 게스트하우스 아닙니다. 뉴조게스트하우스앞엔 과일장수들이 있구여. 구멍가게가 있습니다. ^^;
그곳에서 클럽샌드위치 드셔보세여. 제가 먹어본것중에선 가장 맛있더군여.
볶음밥도 맛있고..오믈렛도 맛있습니다. 효효~ 먹구싶다..ㅠ.ㅠ

수끼는..제가 먹어본곳 중에선 푸켓이 가장 맛있었습니다.
푸켓 빠통비치의 방라로드안쪽에 오션몰이 있는데여. 쇼핑센타여.
거기 일층에 수끼집이 있습니다. 붉은색으로 치장한 집이죠.
지배인아저씨가 한국말도 꽤 합니다. ^^
이곳 육수가 일품입니다. 츠읍~ 캬~
저는 당면(젤리누들)을 무지 좋아해서 많이 시키죠. 2명정도 가면 대략 250밧정도..네명이 가면 대략 600밧에서 500밧사이입니다.
차이니즈 티를 시키면 계속 리필해줍니다. 6밧이구여.

그외 다른것들은 다른 분들께서 많이 올리시니까..^^
그럼 즐거운 여행이 되시길~
11 Comments
*^^* 1970.01.01 09:00  
2달러에 산거 분당 E-MART에 58,000원이었슴다... 전 냄새 안나던데요!!
*^^* 1970.01.01 09:00  
아닙니다...두리안 어지 없나..두리번..두리번..--;
*^^* 1970.01.01 09:00  
두리안 먹고싶다....마치 치즈케잌같은 그 부드러움...냄새는 맛에 비하면 아무것도
*^^* 1970.01.01 09:00  
수끼는  MK가 코카수끼보다 더 맛있었어요. 국물이 더 깔끔.
*^^* 1970.01.01 09:00  
뉴 조 게스트하우스 커피 정말 맛있어요.
*^^* 1970.01.01 09:00  
분당 삼성플라자에서 손바닥 반만한 두리안 깐거 15천원보고 거품물었슴다..
*^^* 1970.01.01 09:00  
분당삼성플라자서 팔아요 한통에 5-7만원정도- 두리안 잘먹는이
*^^* 1970.01.01 09:00  
방갈로앞에서 입맛다시며 열었다가..그 향기(^^;)에 뻣어서. 맛은 괜찮았는데..
*^^* 1970.01.01 09:00  
두리안~피피에서 시장아줌마가 먹기좋게 칼집까지 내고 신문에,비닐에 꼬옥 싸줬어요
두리안 시도해볼까 2003.06.29 23:08  
  하하하~ 님 글 넘 잼나게 읽었어염... 혼자 뒤집어지도록 웃고 있는 중임다...ㅋㅋ 이번에 푸켓 가면 두리안 한번 시도해볼까봐요...
김다미 2004.07.09 03:10  
  저도 옥수수 먹고 싶었ㄴ느데 친구가 한국에 있다며 모먹게 했는데..이런..아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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