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ntral Embassy의 Eathai
방콕에 여러번 방문하신 아부지 덕분에 알게 되었는데요
BTS phloen chit(플런칫)역에서 (출구는 잊어 버림) 가까운 Central Embassy의 Eathai에서 저녁식사를 먹었습니다.
꼬질꼬질한 상태로 갔는데 엄청 화려한 쇼핑몰이더라구요. 각종 해외 명품 브랜드들이 입점해있는..
그 곳의 지하에 있는 식당입니다.
들어가자 마자 길다란 카드같은걸 줍니다. 이걸 갖고 다니면서 음식 부스 같은 곳에서 주문합니다
그리고 다 먹고 나서 나갈 때 요 카드로 먹은 만큼 계산하는 방식이에요
조금 귀여웠던 것은..
요게 제가 방문했을떄의 Eathai 카드였는데 뒤에 ladies 보이세요? 여자화장실입니다.
여기는 후다닥 찍느라 흔들린 남자 화장실.. 수탉이죠
그리고 요기는? 애기들 데리고 함께 들어갈 수 있는 화장실입니다 ㅋㅋㅋ 센스있어서 찍어봤어요.
배불리 먹었습니다. 음식 부스는 제가 직접 돌아다니지 않아서 찍은 것이 없네요. ㅠㅠ 이 날 짜뚜짝 다녀와서ㅋ
가격은 그렇게 비싸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냥 흔한 터미널21의 식당 정도(푸드코트 말고).
그런데 음식은 훨씬 다양하고 맛있었던. 이 날 똠양꿍을 처음 먹어 봤는데 똠양꿍은 제 입맛은 아니었어요
이렇게 푸짐하게 주문해서 1200바트? 나왔던 것으로... 정확하진 않아요!
이런 기념품도 살 수 있어요. 요건 비누였는데 이뻐서ㅎㅎ
건망고 같은 것도 많이 있구요. 물론 가격은 좀 비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