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파라솔 식당
치앙마이 구도시의 중심거리에는 이름난 식당들이 많습니다.
핫칠리같은 식당들은 중국인들이 완전 점령하는 바람에 그간 음식값도 꽤나 오른 것같은데, 개념없는 중국인들이 왕창시켜놓고 먹더군요.
그 길 (타논 라차담넌)을 따라 조금 더 가면 파라솔이라는 밖에서 보기에는 괜찮아 보이는 식당인데 물론 여기도 중국인들로 채워져있지만요. 어제 들어갔더니 시커먼 옷차람의 나이든 남자가 느끼하고 비굴한 모양새로 중국말로 시작해서 일본말로 메뉴를 설명합니다.
팟타이 망고에 찰밥을 시켰었는데, 팟타이는 너무 이상해서 먹지못하고 나왔습니다. 계산서 가져온 여직원한테 맛없어서 먹지못하겠다고 태국어로 말을 했더니 난처한 표정만 짓고 가던데, 혹시 여기로 가실 분들은 좀 말리고싶어서 이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