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초밥을 사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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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초밥을 사먹다.

금연 14 3680
끅끅..(이건 뭔 소리?)

태국 가서 초밥 사먹는 x있으면 나와보라구해....요..

처음 갔을땐 막돈날려..또는 케엪시..같은데 가서 햄버거도 먹었으니..

말 다했지...뭐...하지만 좀 다녀본 이후엔..한국에서 못먹는 음식을 먹어야한다

는 철이 들었답니다.. 하지만..저번에 갔을땐..

월텟 앞에 빅씨..인가요..대형 마트엘 갔어요..젤 싼 티 한장을 사고..

현지인들의 먹거리 쇼핑에 대해 관찰을 해보자는 취지하에..그쪽으로 발길을

옮겼죠..음...일본애덜이 많이 댕겨서 그런지 회에다...초밥도 있더라구요.

회는..좀..먹기가 꺼림칙해서...초밥을....세트로 된걸..가격을 보니..

160밧...우와....4800원이면....한국보단 싸다.................

낼름 샀습니다...태국에서 초밥을 먹을줄이야.............히히..

그런데...치앙마이에 갔더니...거기도 대형 마트가...

로토스....라는곳도 가봤고...까르푸도 있더군요....당연 초밥세트 있대요..

또 사 먹었습니다...흑.....

한국에서 먹어볼수 없는 음식을 먹어야 한다고 다짐을 했건만....

다음에도 또 초밥을 먹을라나.........
14 Comments
아부지 2003.12.03 13:08  
  전 가면 항상 초밥 먹는데여? -_-;; 일부러 젠가서 초밥먹고..전 태국음식이 그다지 입에 맞는편이 아니라서..좋아하는것만 잔뜩 먹고옵니다. 스파게티,피자,샌드위치,초밥,그외 좋아하는 태국음식 몇가지...초밥을 드시거나 한국음식을 드시거나 별로 관계없죠. 뭐..^^;
요술왕자 2003.12.03 13:12  
  일식 뿐만 아니라 이탈리아 음식이나 그밖에 한국에서는 비싸서 못먹었던거 먹어도 좋습니다. 태국 갔다고 꼭 태국음식만 먹으란 법은 없죠... <br>
예를 들어... 한국에서는 이탈리아 식당가서 피자하나 먹으려고 해도 몇만원 깨지는데 태국에서는 4~5천원 수준~
2003.12.03 14:51  
  젠!!! 이 좋아요. 분위기도 좋고 맛도 중상수준... <br>
단지 태국서 먹을때는 태국사람 입맛에 맞게 맞춰진 <br>
음식이라 한국에서의 맛을 기대하시면 좀 당황하게 될 <br>
지도 모릅니다만 가격대비 만족도는 단연[[원츄]]
2003.12.03 14:53  
  음... 피피 에서  이탈리안 아저씨가 운영하는 가게 <br>
에서 먹은 마르가리따 피자랑 스파게티... 정말 맛났었어요.  담백하면서도 입에 감기는게  지금도 피자헛의 <br>
기름기 듬뿍한 피자를 보면 그 담백한 피자가 떠오릅니다.
주변인 2003.12.03 20:45  
  그런데 젠이나 후지에선 와사비가 초밥과 같이 있지않고 따로 나오더군요. 그걸 모르고 초밥을 먹었는데 비릿한 향이 입안 가득-_-;;
아부지 2003.12.04 10:31  
  그 비릿한 향이 감도는 초밥은..딱 하나같더라구여..고등어초밥..무는 순간..울컥~ 담부턴 따로 치워놓는다죠..--;;
훈이아빠 2003.12.04 15:01  
  한국에 돌아오기전 빅C의 초밥코너에서 먹을만큼 먹었더니 우리식구 600밧 정도 나왔었죠. 개당 10밧 정도던데 비싼 것도 있고... 맛은 좋았습니다. 그리고 카오산로드에서 정글뉴스 방향으로 가다보면 커다란 슈퍼가 있지 않습니까? 거기서도 초밥을 한 번씩 팝디다. 가격은 개당 10밧이고요. 간단하게 아침을 그것으로 떼운 적도 있죠. 음... 오늘 저녁에는 초밥이나 먹으러 가봐?
2003.12.04 15:25  
  맞아요 그 고등어 초밥 <br>
씹던걸 뱉을 수도 없고,, 담 부턴 <br>
음식 나오면 바로 한쪽으로 ... <br>
아부지 2003.12.04 19:03  
  전 바로 뱉었어여. 주제에 비위는 약해서..-_-;; 정말 무시무시한 고등어초밥..으흐흑...ㅠ.ㅜ
al 2003.12.05 17:20  
  뭐 꼭 음식점이 아니라도 우리나라 백화점 지하에서 파는 초밥있죠 낱개로해서 파는~방람푸 짜끄라퐁거리의 땅화쌩에서도 낱개로 원하는것만 골라 사가지고 드실수있습니다
al 2003.12.05 17:22  
  그나저나 고등어 초밥은 진짜 먹기 힘들어요 우욱 <br>
바로 락교나 생각절임 막 먹었죠 으윽 그래도 우욱
아부지 2003.12.05 18:21  
  우후후..생각보다 고등어초밥의 피해자분들이 많군여..우후후후..즐거워....[[므흣]]
부산사람 2003.12.09 19:35  
  전 맛있게 먹었어요..그 비린 순간만 넘기면 <br>
아주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다가옵니다..ㅋㅋ
이개성 2003.12.23 02:24  
  난 인간이 아닌가? 고등어 먹을만 하던데......[[얼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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