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지걸기2-쑤끼
아래.. 아부지님이 쑤끼얘기를 해서.....
한번 바질에 대한 딴지를 걸어본김에.... 쑤끼에도 도전합니다.... - -;;
쑤끼 좋아하시는분들 많져...
아마도 한국사람이 좋아하는 태국음식중 몇손가락안에 들겁니다..
저도 남들이 맛있다고 하는건 먹어봅니다...
아무리 입맛이 달라도... 장사잘되어서 빌딩짓는 식당도 있고, 쫄딱 망하는 식당도 있는걸 보면... 어느정도 "맛있다" 의 공통감각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쑤끼를 2~3번 먹어봤을겁니다....
처음 먹었을때... 보통 1인당 얼마면 배부르게 먹는다는 것보다 금액이 더 나올정도로 먹었습니다... 맛은... 없었습니다... 다 먹을때까지... 이걸 무슨 맛으로 먹으라는거지? 뭘 빠뜨린거지? 가게를 잘못 찾았나? 그런 생각만 했습니다...
찍어먹는 양념장도 이것저것 다 찍어먹어보고.. 국물에도 부어보고.... 점점 더 이상하기만하고... 금액만 올라갈뿐...배도 부르지 않더군여...
한마디로 먹을줄을 몰라서 맛없게 먹었던 겁니다...
두번째는... 쑤끼 부페에 갔었습니다...
부페니까 당연히 배터질때까지 먹었습니다...
국물이 다 졸아버릴때까지 먹었져...
맛은.... 쑤끼맛은 없었습니다...
그저 내가 좋아하는 재료맛으로 먹었습니다... - -;;
그렇게 맛나다는 쑤끼를...
한번도 만족스럽게 먹어보지 못하다니...
전 두가지 의문점을 갖게 되었습니다....
하나는.... 내가 먹는 방법에 문제가 있는게 아닐까....
그 국물 안에 반드시 넣어야 하는걸 안넣었다던가... 뭔가 순서를 엉망으로 했다던가 말이져... 근데.. 이 의문은 정말 제 자신이 비참해집니다... 쑤끼 첨 먹어보는 다른 사람들은 잘도 맛나게 만들어먹는데.... 나는 왜...ㅠ.ㅜ
또 하나는.... 쑤끼 맛의 포인트를 잡지 못한게 아닐까....
머 그런거 있자나여... 버섯은 씹는맛, 청국장은 구린맛, 씀바귀는 쌉쌀한맛.. 등등
쑤끼에 대한 제 느낌은....
멀건 맹탕물에 아무거나 삶아 건져서 양념장에 찍어먹는다....
그거거든여... ㅠ.ㅠ
아부지님이 말한... 그 국물에 계란이랑 넣어서 비벼먹는 그게 포인트일까여?
쑤끼에 대한 인상을 바꿀만한.. 뭔가 획기적인 계기가 없다면... 앞으로 쑤끼를 먹을 생각이 없습니다... (아... 맛나다고 소문난 음식을 포기해야 하다니...흑흑)
쑤끼의 맛은... 뭘까여?
한번 바질에 대한 딴지를 걸어본김에.... 쑤끼에도 도전합니다.... - -;;
쑤끼 좋아하시는분들 많져...
아마도 한국사람이 좋아하는 태국음식중 몇손가락안에 들겁니다..
저도 남들이 맛있다고 하는건 먹어봅니다...
아무리 입맛이 달라도... 장사잘되어서 빌딩짓는 식당도 있고, 쫄딱 망하는 식당도 있는걸 보면... 어느정도 "맛있다" 의 공통감각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쑤끼를 2~3번 먹어봤을겁니다....
처음 먹었을때... 보통 1인당 얼마면 배부르게 먹는다는 것보다 금액이 더 나올정도로 먹었습니다... 맛은... 없었습니다... 다 먹을때까지... 이걸 무슨 맛으로 먹으라는거지? 뭘 빠뜨린거지? 가게를 잘못 찾았나? 그런 생각만 했습니다...
찍어먹는 양념장도 이것저것 다 찍어먹어보고.. 국물에도 부어보고.... 점점 더 이상하기만하고... 금액만 올라갈뿐...배도 부르지 않더군여...
한마디로 먹을줄을 몰라서 맛없게 먹었던 겁니다...
두번째는... 쑤끼 부페에 갔었습니다...
부페니까 당연히 배터질때까지 먹었습니다...
국물이 다 졸아버릴때까지 먹었져...
맛은.... 쑤끼맛은 없었습니다...
그저 내가 좋아하는 재료맛으로 먹었습니다... - -;;
그렇게 맛나다는 쑤끼를...
한번도 만족스럽게 먹어보지 못하다니...
전 두가지 의문점을 갖게 되었습니다....
하나는.... 내가 먹는 방법에 문제가 있는게 아닐까....
그 국물 안에 반드시 넣어야 하는걸 안넣었다던가... 뭔가 순서를 엉망으로 했다던가 말이져... 근데.. 이 의문은 정말 제 자신이 비참해집니다... 쑤끼 첨 먹어보는 다른 사람들은 잘도 맛나게 만들어먹는데.... 나는 왜...ㅠ.ㅜ
또 하나는.... 쑤끼 맛의 포인트를 잡지 못한게 아닐까....
머 그런거 있자나여... 버섯은 씹는맛, 청국장은 구린맛, 씀바귀는 쌉쌀한맛.. 등등
쑤끼에 대한 제 느낌은....
멀건 맹탕물에 아무거나 삶아 건져서 양념장에 찍어먹는다....
그거거든여... ㅠ.ㅠ
아부지님이 말한... 그 국물에 계란이랑 넣어서 비벼먹는 그게 포인트일까여?
쑤끼에 대한 인상을 바꿀만한.. 뭔가 획기적인 계기가 없다면... 앞으로 쑤끼를 먹을 생각이 없습니다... (아... 맛나다고 소문난 음식을 포기해야 하다니...흑흑)
쑤끼의 맛은... 뭘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