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겐 팍치보다 더 심한 향신료..
팍치...
태사랑에 드나드는 사람들중에는 팍치를 미치도록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보다 많은 사람들이 팍치를 두려워합니다...
태국말 다른건 몰라도.. "마이 싸이 팍치" 만은 꼭 외우고 다니시는 분들도 꽤 계시고.. 태국에 다녀오신분들중에 태국의 다른건 다 좋았는데 팍치만은 참을수 없었다는 분, 아직 태국에 가서 태국음식을 접하지 못한분들중에도 팍치공포에 몸사리는 분들도 계시구여..
저는 팍치를 잘 먹는편에 속하지만.. 음식점에서 팍치만 한접시 더 달래서 먹는 정도는 아닙니다.. 음식안에 들어있는 팍치는 잘 먹어주는... 그냥 그 음식의 구성성분으로써 팍치를 인정해주고.. 팍치를 넣으면 맛있기 때문에 음식에 팍치를 넣었을꺼라는 생각으로.. 별 생각없이 음식을 먹어주는 쪽입니다..
태국음식을 말할때.. 팍치가 빠지지 않는것은..(좋아하던 싫어하던 말이죠~)
그 독특한 향이 입맛을 버리던지, 태국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던지.. 어떤쪽으로든 한국사람들에게 커다란 영향을 주는것에는 틀림없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어쩌면... 팍치의 공포가 너무 큰 나머지, 다른 향신료들도 모두 팍치로 치부해버리는 경우도 많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겁니다.. 울 신랑의 예만 들더라도.. 팍치를 증오(?)했던 시절에는.. 먹는 어떤음식에도, 길거리에서 풍기는 어떤 음식냄새에도, 맘에 안드는건 모조리 팍치가 들어있다고 우겼었거든요.. 팍치향이랑 전혀 다른 것은.. 팍치 말린거다, 팍치 삶은 거다 그러면서요...
태국음식에는 수많은 향신료들이 있는데.. 한국에서는 절대 본적도 들은적도 없는 해괴한 향신료들도 많은데.. 유독 팍치가 대표로 미움을 사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은근슬쩍 팍치반대에 딴지를 걸어보는 이유는....
저는... 팍치가 아닌 다른 것에 공포를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ㅠ.ㅠ
그런데.. 저만 그런거 같아서요.. 제 입맛이 이상한건지...
아무리 먹는 이야기를 둘러보아도.. "바질"에 대한 글은 없습니다..
저는 바질... 생바질을 참을수가 없습니다...
한입 베어물면.. 바로 구토가 나올것같고.. 그 다음날까지 머리가 지끈거리면서 냄새가 머리속을 밤새 휘젓고 다닙니다.. ㅠ.ㅜ
사람 입맛이란.... 다양한거라는 생각도 들면서.... 한편으로는.. 내가 아는 한 팍치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많지만.. 바질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는것 같아서.. 고민끝에.. 동지를 찾아볼까하는 생각에 글을 올려봅니다...
태사랑에 드나드는 사람들중에는 팍치를 미치도록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보다 많은 사람들이 팍치를 두려워합니다...
태국말 다른건 몰라도.. "마이 싸이 팍치" 만은 꼭 외우고 다니시는 분들도 꽤 계시고.. 태국에 다녀오신분들중에 태국의 다른건 다 좋았는데 팍치만은 참을수 없었다는 분, 아직 태국에 가서 태국음식을 접하지 못한분들중에도 팍치공포에 몸사리는 분들도 계시구여..
저는 팍치를 잘 먹는편에 속하지만.. 음식점에서 팍치만 한접시 더 달래서 먹는 정도는 아닙니다.. 음식안에 들어있는 팍치는 잘 먹어주는... 그냥 그 음식의 구성성분으로써 팍치를 인정해주고.. 팍치를 넣으면 맛있기 때문에 음식에 팍치를 넣었을꺼라는 생각으로.. 별 생각없이 음식을 먹어주는 쪽입니다..
태국음식을 말할때.. 팍치가 빠지지 않는것은..(좋아하던 싫어하던 말이죠~)
그 독특한 향이 입맛을 버리던지, 태국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던지.. 어떤쪽으로든 한국사람들에게 커다란 영향을 주는것에는 틀림없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어쩌면... 팍치의 공포가 너무 큰 나머지, 다른 향신료들도 모두 팍치로 치부해버리는 경우도 많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겁니다.. 울 신랑의 예만 들더라도.. 팍치를 증오(?)했던 시절에는.. 먹는 어떤음식에도, 길거리에서 풍기는 어떤 음식냄새에도, 맘에 안드는건 모조리 팍치가 들어있다고 우겼었거든요.. 팍치향이랑 전혀 다른 것은.. 팍치 말린거다, 팍치 삶은 거다 그러면서요...
태국음식에는 수많은 향신료들이 있는데.. 한국에서는 절대 본적도 들은적도 없는 해괴한 향신료들도 많은데.. 유독 팍치가 대표로 미움을 사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은근슬쩍 팍치반대에 딴지를 걸어보는 이유는....
저는... 팍치가 아닌 다른 것에 공포를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ㅠ.ㅠ
그런데.. 저만 그런거 같아서요.. 제 입맛이 이상한건지...
아무리 먹는 이야기를 둘러보아도.. "바질"에 대한 글은 없습니다..
저는 바질... 생바질을 참을수가 없습니다...
한입 베어물면.. 바로 구토가 나올것같고.. 그 다음날까지 머리가 지끈거리면서 냄새가 머리속을 밤새 휘젓고 다닙니다.. ㅠ.ㅜ
사람 입맛이란.... 다양한거라는 생각도 들면서.... 한편으로는.. 내가 아는 한 팍치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많지만.. 바질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는것 같아서.. 고민끝에.. 동지를 찾아볼까하는 생각에 글을 올려봅니다...